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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기반 브랜드 파워 최고는 삼성전자·기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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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위 '기업 문화력 지수' 첫 조사…'임직원 창의성'은 CJ제일제당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삼성전자와 기아자동차가 문화예술 기반 브랜드 인지도와 이미지가 가장 잘 형성된 기업으로 조사됐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27일 공개한 '기업 문화력 지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기아자동차는 '브랜드 파워 영역'에서 최고점인 25점을 기록했다.

처음으로 실시된 이번 조사는 예술위가 한국경영학회에 의뢰해 시가총액 상위 1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이 보유한 문화 자원과 문화적 유산을 바탕으로 내부 구성원과 외부 사회에 미치는 문화적 영향력 등을 평가했다.

삼성전자와 기아자동차는 제품 및 공간에서의 예술적 활용, 체험 공간 운영, 디지털 기반 인터랙티브 브랜딩 등을 적극 활용해 소비자와의 접점에서 효과적인 문화 전략을 실행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외에 임직원의 창의성과 조직문화를 평가한 '내부 문화자본 영역'에선 CJ제일제당이 24점으로 가장 높았고, 예술 생태계와의 협업 정도를 평가한 '문화예술 창작후원 영역'에선 현대자동차, 기업은행, KT&G, 아모레퍼시픽이 최고점인 25점을 기록했다.

또 KB금융, HD현대중공업, 강원랜드는 사회적 문화 접근성 확대에 대한 기여도를 평가한 '문화예술 향유후원 영역'에서 가장 높은 23점을 받았다.

이번 조사에선 산업별 문화력 지수 차이가 확연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권은 사회공헌과 연계된 창작·향유 후원 영역에서 강세를 보였고, IT 및 제조업은 브랜드 가치 제고와 내부 혁신을 위해 문화예술을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경향이 뚜렷했다고 예술위는 분석했다.

예술위는 특히 문화재단을 보유하거나 그룹 차원의 문화 인프라를 구축한 기업들이 상대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으며 '문화자본'의 축적 효과를 증명했다고 설명했다.

정병국 예술위 위원장은 "이번 연구는 기업의 예술지원이 세계 시장에서 대한민국의 기업으로서 생존하기 위한 '무형의 경쟁력'임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과 기업의 동반자적 관계를 구축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상세 연구 보고서는 다음 달 3일 예술위 누리집(www.arko.or.kr)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h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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