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라이프

내일 수도권·충남 '미세먼지 비상조처'…중국 산불 영향

¬ìФ´ë지

중부 대부분과 남서부 미세먼지 '나쁨'…대기 중 먼지 많아 낮에도 '연무'

아침 -3∼8도·낮 12∼18도…일교차 15도 안팎으로 커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보인 서울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등 지역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인 15일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가 뿌옇다. 2026.3.15 dwise@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화요일인 17일도 수도권과 충남을 중심으로 미세먼지가 짙겠다.

국립환경과학원은 16일 오후 5시 예보에서 17일 수도권과 강원영서·충청·호남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이고 보통인 지역 가운데 대구·경북·경남도 아침부터 늦은 오후까지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했다.

건조한 가운데 대기 중 먼지가 많아 낮 동안 연무(먼지 안개)가 끼어있는 곳도 있겠다.

수도권과 충남에선 16일 오후 5시 '관심' 단계 초미세먼지 위기경보가 발령됐으며 17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다. 위기경보는 16일 오후 4시까지 일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50㎍/㎥을 초과했고 17일 일평균 농도가 50㎍/㎥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내려졌다.

비상저감조치로 인천 석탄화력발전기 3기가 출력을 80%로 제한한 상태로 운영된다.

미세먼지 다(多)배출 사업장 가동률 조정과 건설 공사장 날림먼지 억제 조처, 행정·공공기관 차량 2부제 등도 시행된다.

미세먼지가 짙은 것은 지난 14일 중국 랴오닝성 주변에 발생한 산불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 산불 때문에 발생한 미세먼지가 전날부터 북풍에 실려 국내로 유입되고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중부지방 대부분과 남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17일 오전까지 전날 미세먼지가 남은 가운데 국내에서 발생한 미세먼지가 추가로 축적되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고, 오후부터는 랴오닝성 산불 영향으로 농도가 높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통 오후에는 대기 상하층 공기가 원활히 섞이면서 지상 미세먼지 농도가 낮아지는 모습이 나타나는데 17일은 대기 상층에 산불에 의한 미세먼지가 자리하고 있어 이런 모습이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초미세먼지로 뿌연 서울 시내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등 지역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인 15일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가 뿌옇다. 2026.3.15 dwise@yna.co.kr

17일도 아침엔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고 낮에는 15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일교차가 크겠다.

밤사이 기온이 내려가며 대기 중 수증기가 응결해 새벽부터 충청내륙과 호남내륙 등에 짙은 안개가 발생하겠고 이에 가시거리가 200m에 못 미치는 수준까지 떨어지겠다. 내륙 다른 지역도 안개 탓에 가시거리가 1㎞ 미만에 머물겠다.

일부 지역은 안개가 얼어붙으며 도로에 살얼음이 끼기도 하겠으니 주의해야 한다.

전국적으로 17일 아침 최저기온은 -3∼8도, 낮 최고기온은 12∼18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2도와 15도, 인천 1도와 12도, 대전 1도와 16도, 광주 3도와 18도, 대구 4도와 17도, 울산 5도와 14도, 부산 8도와 16도다.

jylee24@yna.co.kr

¹ì‹ 2026´ëª…궁금˜ì‹ ê°€

지ê¸ë°”로 AI가 분석˜ëŠ” 가•교¬ì£¼ 리포¸ë 받아보세

´ëª… œë‚˜ë¦¬ì˜¤ •인˜ê¸°