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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공업 화재로 현대차·기아 생산차질 우려…대체 공급선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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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의 상처

(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대형 화재가 발생한 대전 대덕구 안전공업 외관을 21일 오전 하늘에서 바라본 모습. 2026.3.21 psykims@yna.co.kr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자동차 부품업체 안전공업에서 발생한 화재로 현대차그룹의 완성차 생산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1953년 설립된 안전공업은 자동차·선박용 엔진밸브를 제조·판매하는 업체로 국내 1, 2위 완성차업체인 현대차와 기아에도 엔진밸브를 납품해오고 있다.

엔진밸브는 공기와 연료가 엔진 실린더로 유입되고 배기가스가 배출되는 과정을 제어하는 핵심 자동차부품이다.

그동안 현대차·기아가 안전공업을 비롯해 소수의 협력업체로부터 엔진밸브를 공급받아온 만큼 향후 부품 수급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것이 업계 안팎의 우려다.

안전공업은 2024년 매출 1천351억원(국내 271억원·수출 1천80억원)을 기록했으며 하이브리드 차량용 중공 밸브를 국산화해 연 1천억원 넘게 수출하기도 했다.

완성차업계 관계자는 "안전공업은 연간 엔진밸브 생산량이 7천만개가 넘는 핵심 협력사"라면서 "안전공업 엔진밸브 대부분이 현대차·기아에 들어가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차·기아는 차종별 엔진밸브 재고를 점검하는 한편 대체 협력사를 모색하고 있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일정량의 재고를 보유하고 있으며 생산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다른 업체들과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0일 오후 1시 17분께 대전 대덕구 안전공업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14명이 숨지고 60명이 다치는 등 총 7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bin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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