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시스] 고(故) 안성기 배우 주연의 영화 '페어러브' 스틸컷. (사진=전주국제영화제 제공) 2026.03.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강경호 기자 = 전주국제영화제는 제27회 영화제에서 '특별전: 조금 낯선 안성기를 만나다'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영화제는 지난해 1월5일 세상을 떠난 배우 안성기를 기리기 위해 이번 특별전을 준비했다.
한국영상자료원과 공동으로 주최해 열리는 이번 특별전에서는 안성기가 출연한 국내 작품 6편과 해외 작품 1편이 상영된다.
198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 다양한 모습을 대중에게 각인시킨 안성기의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이번 특별전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제32회 아시아-태평양 영화제에서 안성기에게 남우주연상을 안겼던 배창호 감독의 '기쁜 우리 젊은 날', 제48회 백상예술대상 남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던 '부러진 화살' 등을 비롯해 '남자는 괴로워' '이방인' '페어러브' 등의 작품이 준비돼 있다.
영화제 관계자는 "안성기 배우는 수많은 독립영화와 예술영화에 출연하며 한국 영화의 새로운 도전에 동참한 인물"이라며 "영화의 품격을 올려놓았던 그의 영원한 도전을 기억하기 위해 이번 특별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