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29일 판매량 교보문고 11.5배·알라딘 17.8배 증가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한국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이 '작별하지 않는다'로 전미도서비평가협회(NBCC)상을 받았다. 협회는 26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25년 출간 도서 시상식에서 번역가 이예원과 페이지 모리스가 번역한 한강의 '작별하지 않는다' 영어판을 소설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작별하지 않는다'의 영어판 제목은 'We Do Not Part'다. 27일 서울 교보문고 강남점에 한강 작가의 '작별하지 않는다'가 진열돼 있다. 2026.03.27.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 조기용 기자 = 지난 26일(현지시간) 한강의 '작별하지 않는다'가 미국 최고 권위 문학상 전미도서비평가협회(NBCC)상 수상 이후 작품 판매량이 급등하고 있다.
출판사 문학동네는 30일 "수상 소식 이후 지난 27~29일까지 3일간 동기간 대비 교보문고(온라인) 11.5배, 알라딘 17.8배 등 판매량이 급등했다" 전했다.
수상 당일 국제문학상 특수효과가 일어나기도 했다. 당시 교보문고와 예스24 모두 수상 소식이 알려진 지 3시간 동안 판매량이 전일 대비 약 4배 상승했다.
서점가의 '한강 효과'는 지속되는 추세가 나타났다. 교보문고 실시간 베스트셀러 오후 5시 기준 9위, 일간 베스트셀러는 11위였다. 같은 시간 알라딘 실시간 베스트셀러에서는 14위였다.
한편, 이러한 현상은 한강이 노벨문학상 수상했을 때도 작가의 작품 판매량이 급등하는 양상이 나타났다. 아울러 이는 '텍스트힙' 문화로 발전돼 한국 문학이 다시 전성기를 맞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