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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공간에서 국민의 일상으로…궁궐·왕릉, 세계인과 함께 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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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 4대 궁·왕릉·종묘 '열린 문화공간'으로

참여형·외국인 전용 프로그램 확대…개방 행사 늘려

인류무형유산 종묘대제 새중계…야간 공연도 개최

전통혼례 진행…예비부부에 예식장·피로연장 제공

[서울=뉴시스] 봄 궁중문화축전 개막제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6.04.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궁궐과 조선왕릉이 국민과 세계인이 함께 누리는 열린 문화 공간으로 문턱을 낮춘다.

국가유산청은 외국인 대상 프로그램과 다국어 서비스를 강화한 궁중문화축전, 왕릉 숲길 개방, 무료 전통혼례 공간 제공 등 생활밀착형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12회를 맞는 궁능 활용 대표 프로그램 '궁중문화축전'은 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경희궁과 종묘에서 열린다. 봄 축전은 오는 25일부터 내달 3일까지, 가을 축전은 오는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다.

올해는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 확대, 외국인 전용 회차 운영, 다국어 서비스가 강화된다.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장악원 악사와 떠나는 경회루 나들이'를 새로 선보인다.

'경복궁 시간여행–궁중 일상 재현', 창덕궁 야간 체험 '효명세자와 달의 춤', 외국인 대상 '황제의 식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와 함께 단종과 정순왕후의 서사를 조명하는 '단종·정순왕후 고유제'가 오는 11일 사릉과 장릉에서 진행된다. 서사는 지역 공동체 상생의 의미를 담아 '꽃'을 매개로 풀어낸다.

[서울=뉴시스] 종묘대제 정전 제향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6.04.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종묘대제도 내달 3일 종묘에서 봉행된다.

올해는 현장 방문이 어려운 국민을 위해 경복궁 흥례문 광장 대형 화면과 국가유산청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오는 25일부터 내달 3일까지 진행되는 '종묘 주간'에는 묘현례와 종묘제례악 야간공연 등 사전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특히, '종묘제례악 야간공연'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오후 8시부터 한 시간 동안 일반 국민, 독립유공자 후손, 사회적 배려 대상자 초청 행사로 진행된다.

[서울=뉴시스] 조선왕릉 숲길 – 남양주 사릉 소나무숲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6.04.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봄철 명소 조선왕릉 숲길도 내달 16일부터 6월 30일까지 개방된다. 구리 동구릉, 남양주 광릉과 사릉, 파주 장릉 등 전국 9개 왕릉에서 자연과 역사를 함께 체험할 수 있다. 올해는 파주 장릉 숲길의 경사 구간 계단 정비로 관람 환경이 개선됐다.

국립고궁박물관은 가을철 야외 은행나무 쉼터를 예비 신혼부부를 위한 무료 예식 공간으로 개방한다. 오는 8일부터 사전 신청을 받아 10월 중 주말마다 총 16회 하객 100명 내외 소규모 전통 혼례가 진행될 예정이다.

선정된 예비부부에게 예식장과 실내 피로연장 대관료 면제와 비품비를 지원한다.

[서울=뉴시스] 국립고궁박물관 야외 은행나무(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6.04.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방탄소년단(BTS) 컴백 무대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경복궁 광화문을 비롯한 궁궐과 조선왕릉을 단순한 보존 공간을 넘어 세계적인 문화 명소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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