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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별 맞춤 양육 전략, 교회를 풍성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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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학교부터 중년세미나까지

생애주기 맞춘 신앙 양육

“세대별 교육과 통합 함께가야”

범어교회 태아학교 참가자가 지난달 28일 대구 수성구 교회에서 아내의 배에 손을 올리고 강의를 경청하고 있다. 범어교회 제공

교회 교육이 생애주기에 맞춰 세분되고 있다. 임산부 부부를 위한 태아 학교부터 청년과 장년을 위한 기도회와 세미나까지 교회가 성도의 생애주기에 맞춘 세대별 양육에 눈을 돌리고 있다.

대구 범어교회(이지훈 목사)는 지난달 28일 성경적 태아교육과 산모 교육을 위한 태아학교를 열었다. 태아부터 신앙 양육의 대상으로 바라본 셈이다. 임산부 부부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성경적 태아교육과 출산 준비 교육, 멘토링 등이 진행됐다. 성경적 태아교육은 생명의 주권이 하나님께 있음을 인정하고 태중을 신앙적 환경으로 만들기 위해 훈련하는 과정이다. 부부가 함께 생명의 탄생을 기다리며 말씀을 붙잡고 신앙 안에서 가정을 세우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청년 세대를 위한 사역도 이어지고 있다. 대구 동신교회(문대원 목사)는 코로나19 이후인 2022년부터 청년부 전체가 참여하는 특별새벽기도회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달 23일부터 닷새간 열렸다. 담임목사뿐 아니라 조정환(평촌드림교회) 고상섭(그사랑교회) 목사, 김선교 선교사 등 외부 강사를 초청해 청년들이 삶의 고민을 돌아보고 기도에 집중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청년들이 지난달 대구 수성구 대구동신교회에서 특별새벽기도회에 참여해 두 손을 모으고 기도하고 있다. 대구동신교회 제공

이 기간에는 평소 새벽기도회를 진행하던 예배 본당을 청년들에게 내어주고 어른 성도들도 함께 기도한다. 새 학기와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영적 에너지를 모으자는 취지다. 이기복 대구동신교회 부목사는 “새로운 학기와 시작을 앞둔 3월에 청년들이 훈련의 자리로 들어가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며 “교회 전체의 관심과 배려 속에서 청년 시기의 신앙 성장과 삶의 동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회 사역의 중심축에 있지만 돌봄의 사각지대에 놓인 중년을 위한 시도도 나타난다. 경기도 수원제일교회(김근영 목사)는 지난 1일 중년(40~65세) 성도를 위한 세미나를 열었다. 교육부와 예배부 등 교회 핵심 사역을 맡아 활발히 봉사하는 세대지만 정작 교회 안에서는 돌봄의 대상이 되지 못한다는 문제의식에서 마련된 자리다.

한성열 고려대 심리학과 명예교수가 지난 1일 경기도 수원제일교회에서 중년세미나 참가자들에게 강의하고 있다. 수원제일교회 제공

교회는 중년이 인생 전반을 돌아보고 노후를 준비하는 시기라는 점에 주목했다. 이날 1차 세미나는 한성열 고려대 심리학과 명예교수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내가 지금 잘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민 수원제일교회 목사는 “교회 내 중년은 교회 전체 사역의 성패를 가르는 핵심 세대”라며 “참가자들이 자신을 위한 시간을 갖는 것만으로도 큰 위로를 받았다고 말한다”고 전했다.

미국 댈러스신학대학원에서 기독교교육학을 전공한 장주창 세대로교회 목사는 4일 국민일보에 세대별 양육과 함께 세대 통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세대로교회는 생애 주요 전환기에 따라 임신·출산의 태교학교부터 결혼예비학교까지 신앙 양육 과정을 10단계로 나눠 교육하고 있다. 장 목사는 “한 사람이 성장하고 성숙하는 주요 전환기에는 신앙이 영향을 줄 기회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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