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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쓰면서 매달 240만원 월급 받는다…오늘부터 '문학상주작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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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서울 종로구 마로니에공원에서 열린 '제43회 마로니에 여성 백일장' 참가자들이 글쓰기를 하고 있다. / 사진 = 뉴스1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2026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에 참여할 작가를 9일부터 공모한다.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은 작가가 주민을 위한 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창작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작가는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시설에서 근무하며 월 240만원의 임금과 4대보험 가입을 지원받는다. 주 2일 재택 근무도 가능하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확대해 100여명의 작가를 선발한다. 전국 67개 도서관, 16개 서점, 15개 문학관 등으로 활동 시설의 범위도 넓혔다. 만 39세 이하 청년 작가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청년 참여형' 유형도 신설했다.

문체부는 지원사업이 작가의 활동을 돕는 동시에 지역 주민의 문학 향유 기회를 늘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참여한 작가 76명이 작품 82건을 발간했으며, 3년간 1029개의 문학프로그램에 참여한 지역 주민은 15만여명이다.

올해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작가는 이날부터 오는 23일 오후 7시까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용신 문체부 예술정책관은 "올해 문학 분야 지원 예산을 지난해 249억원에서 459억원으로 대폭 늘렸다"며 "앞으로도 작가의 안정적인 창작을 돕기 위해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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