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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 피하주사 기술에 러브콜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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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연 대표

알테오젠이 정맥주사(IV) 의약품을 피하주사(SC)로 전환하는 플랫폼 기술을 앞세워 글로벌 바이오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블록버스터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의 피하주사 제형 개발에 참여하며 기술력을 입증했고 글로벌 제약사들과 빠르게 협력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알테오젠의 핵심 기술은 재조합 히알루로니다아제 기반의 제형 변경 플랫폼 '하이브로자임'이다. IV로 투여되는 항체 의약품을 피하주사(SC) 형태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으로, 투약 시간을 줄이고 환자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대표 사례가 미국 머크(MSD)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 SC'다. 알테오젠의 기술이 적용된 키트루다 피하주사 제형은 지난해 미국과 유럽에서 품목허가를 받으며 상업화 단계에 진입했다.

알테오젠은 이 플랫폼을 기반으로 글로벌 제약사와 협력도 확대해왔다. 현재 MSD를 비롯해 아스트라제네카, 산도스, 다이이찌산쿄,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등 여러 글로벌 제약사와 제형 전환 기술 관련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으며 일부 파트너사 의약품은 임상 단계에 진입했다. 회사는 올해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하이브로자임 플랫폼을 두고 약 10개 글로벌 제약사와 협업 또는 추가 계약을 논의 중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알테오젠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2159억원, 영업이익은 1069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10%와 321% 증가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키트루다 SC 관련 기술료와 플랫폼 적용 의약품 개발 진전, 바이오시밀러 로열티 등이 실적 증가를 견인했다. 알테오젠은 향후 파트너사의 제품 상업화 확대에 따라 마일스톤과 로열티 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는 플랫폼 기술 고도화와 신규 파이프라인 확보를 통해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왕해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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