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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민 국가유산청장 “‘왕사남’ 감동 여운, 문화유산 현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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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단종을 연기한 박지훈, 단종을 모신 강원도 영월 장릉. 사진ㅣ쇼박스, 국가유산청

허민 국가유산청장이 한국 영화로는 역대 25번째로 천만 영화에 등극한 ‘왕과 사는 남자’ 흥행을 축하했다.

허 청장은 8일 자신의 X(옛 트위터)를 통해 “조선의 아픈 역사 중 하나인 ‘단종’의 서사가 국민적 관심을 받게 돼 국가유산청장으로서 감회가 매우 남다르다”라고 밝혔다.

이어 “영화 속 주인공이 잠들어 있는 공간을 소개하겠다”며 강원 영월 장릉, 경기 남양주 사릉, 서울 종묘 영녕전 등의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영월 장릉은 단종(재위 1452∼1455)을 모신 왕릉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조선왕릉’ 가운데 유일하게 수도권 밖에 있는 왕릉이고, 남양주 사릉은 단종의 왕비 정순왕후(1440∼1521)가 묻힌 무덤이다.

단종과 정순왕후의 무덤은 이처럼 떨어져 있지만, 죽은 사람의 위패를 모시는 신주는 서울 종묘 영녕전에 함께 봉안돼 있다.

장릉에 있는 소나무 ‘정령송’도 언급했다. 허 청장은 “장릉 단종 능침 앞에는 1999년 남양주 사릉에서 옮겨 심은 소나무 ‘정령송’이 서 있다”며 “생전에 함께하지 못했던 단종과 정순왕후가 소나무를 통해 비로소 곁에 있게 됐다는 의미를 담고 있어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린다”라고 설명했다.

허 청장은 “영화를 보신 국민 여러분의 감동과 여운이 세계유산 종묘, 영월 장릉, 남양주 사릉 등 문화유산 현장으로 이어지도록 프로그램(행사)을 준비하고 있으며 곧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았다. 영화는 개봉 33일째인 8일 누적 관객수 1100만명을 돌파했다. 배우 유해진, 박지훈, 전미도, 유지태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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