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라이프

“골프치는 영포티 옷 아니었어?”...요즘 들어오는대로 완판된다는 ‘바람막이’

¬ìФ´ë지

[이랜드월드 뉴발란스]

올 봄 패션업계에서 바람막이(윈드브레이커) 재킷이 새로운 트렌드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각종 명품 브랜드의 2026 SS(봄·여름) 런웨이에서 앞다퉈 바람막이를 선보였을 정도다.

그 동안 바람막이 재킷은 국내에선 주로 등산이나 골프를 즐기는 중장년층이 입는 기능성 아우터란 이미지가 강했다. 그러나 최근 2030세대 러너들 사이 인기를 끄는 등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으로 이미지 반전을 꾀하고 있다.

16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최근 나이키, 아디다스 등 스포츠 브랜드는 물론 노스페이스, 뉴발란스,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등아웃도어 브랜드에서는 봄 시즌을 맞아 바람막이 신제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아침, 저녁 일교차가 큰 간절기 날씨 속 가볍게 걸칠 수 있는 아우터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서다.

[김나영 인스타그램 캡처]

스타일링 방식은 크게 달라졌다. 과거에는 등산바지나 트레이닝복과 함께 입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데님, 슬랙스, 미니스커트 등 다양한 하의와 매치하며 일상 속 캐주얼 패션 아이템으로 활용되는 모습이다. 이에 따라 올 봄 다양한 브랜드에서 선보인 바람막이 재킷은 기능성은 기본이고 스타일 측면에 힘을 주었다.

영원아웃도어가 전개하는 노스페이스의 경우, 최근 선보인 바람막이 재킷(몬테라 재킷과 포티스 재킷)에 노스페이스의 대표 기능성 소재인 ‘드라이벤트(DRYVENT)’를 적용한 것은 물론, 짦은 크롭형에 밑단 스트링 조절을 통해 체형이나 스타일에 맞게 실루엣을 살리도록 했다. 색상 역시 파스텔톤부터 톤온톤으로 2가지 컬러감을 자연스럽게 드러내 눈길을 끈다.

F&F의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은 새 브랜드 엠버서더인 그룹 에스파멤버 닝닝과 함께 트렌디한 세미크롭 기장과 오버핏 실루엣의 바람막이 라인업을 내세웠다.

F&F의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의 새 브랜드 엠버서더인 그룹 에스파멤버 닝닝.[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인스타그램]

판매는 빠르게 늘고 있다. 브랜드별로 인기 있는 제품은 품절사태를 겪을 정도다.

대표적으로 이랜드월드가 전개하는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의 ‘740 Shifted(쉬프티드) 바람막이’ 제품의 경우 인기 색상과 사이즈별로 일찌감치 품절됐다. 현재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한 것은 브라운색 L사이즈와 핑크 XS 사이즈 뿐이다.

앞서 지난달 공식홈페이지에서 선발된 ‘740 Shifted(쉬프티드) 바람막이 ‘그레이 핑크’의 경우 2시간 30분만에 준비된 온라인 물량이 다 팔려나갔다.

이랜드월드 측은 “브랜드 앰버서더인 윈터와 함께 일찌감치 간절기 아우터 시장을 공략한 결과 바람막이 제품 등은 연이어 완판되는 모습이다”라며 “재입고 알림 요청이 워낙 많아 재입고되는대로 또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가격대는 한층 다양하다. 기존 아웃도어 브랜드는 20만~30만원대에 주로 포진해 있는 한편, SPA 브랜드 제품은 3만~6만원대로 기존 아웃도어 브랜드 제품보다 부담이 적어 젊은 소비자 층의 유입을 이끌고 있다.

특히 균일가 생활용품점 다이소는 최근 5000원짜리 바람막이를 출시하며 화제몰이를 톡톡히 했다. 기존 브랜드 제품 대비 압도적으로 낮은 가격으로 입소문을 타며 출시 직후 온·오프라인에서 품절이 이어지기도 했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예전에는 바람막이 하면 등산복 이미지가 강했지만 지금은 스트리트 패션과 스포츠웨어 경계가 흐려지며 일상 속 패션 아이템으로 부각되고 있다 ”며 “디자인이 다양해지고 가격대 역시 부담을 덜어 보다 외연을 확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¹ì‹ 2026´ëª…궁금˜ì‹ ê°€

지ê¸ë°”로 AI가 분석˜ëŠ” 가•교¬ì£¼ 리포¸ë 받아보세

´ëª… œë‚˜ë¦¬ì˜¤ •인˜ê¸°