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린 에미라(Shirin Emeera)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신임 대표이사 [사진 제공=벤츠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마티아스 바이틀 대표이사가 오는 7월 1일부로 독일 메르세데스-벤츠AG 밴 부문 마케팅·세일즈 총괄로 승진한다고 19일 밝혔다.
후임 대표이사로는 쉬린 에미라 메르세데스-벤츠AG 딜러 모델 마켓 매니지먼트·글로벌 네트워크 개발 총괄이 선임돼 같은 날 공식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신임 대표로 내정된 쉬린 에미라는 스웨덴·덴마크 대표를 지내며 양국 시장을 프리미엄 세그먼트 1위로 이끌었고, 중국과 브라질 등 다양한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 관리와 고객 서비스 부문을 맡는 등 20년 이상 글로벌 경험을 쌓은 리더다. 도전적인 환경에서도 전략적 성장을 이끌어내는 역량과 기업가적 사고를 갖춘 리더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선임은 그녀의 ‘리테일 오브 더 퓨처’를 비롯한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에서 검증된 성과를 바탕으로, 브랜드의 핵심 글로벌 시장인 한국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자 하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의지를 반영한다.
쉬린 에미라 신임 대표는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서 가장 영향력 있고 트렌드를 선도하는 시장 중 하나인 한국에서 벤츠코리아를 이끌게 돼 기쁘다”면서 “한국 시장에 구축된 견고한 기반을 바탕으로 한국 팀 및 딜러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티아스 바이틀 대표는 지난 2023년 9월 부임 이후 한국 시장에서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과 ‘메르세데스-벤츠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익스피리언스 센터’ 등 프로젝트를 추진했고, 2026년 4월 13일 도입 예정인 ‘리테일 오브 더 퓨처(RoF)’ 전환도 이끌었다.
바이틀 대표는 “벤츠에 변함없는 신뢰와 성원을 보내주시는 한국 고객과 비즈니스 파트너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역동적이고 수준 높은 한국 시장을 이끌 수 있었던 것은 큰 영광이었고, 이 경험을 토대로 본사에서도 한국 시장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