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 회장과 스트레이키즈 필릭스. 사진|필릭스 SNS
글로벌 K팝 스타와 재계 총수가 한 프레임에 담겼다. 스트레이키즈의 멤버 필릭스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해 화제다.
필릭스는 지난 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이재용 회장과 나란히 서서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검은 정장 차림에 금발을 늘어뜨린 필릭스가 한 손으로 이 회장을 가리키고, 뒤에 선 이 회장 역시 특유의 온화한 미소로 화답했다.
필릭스는 지난해 갤럭시 S25 엣지 모델로 활동할 당시 광고 영상 공개 10일 만에 1,900만 뷰를 기록한 바 있다. 특히 광고 계약이 종료된 후 현재까지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을 고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사진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이 회장의 이름에 필릭스의 본명인 ‘이용복’을 더해 “이재용복”이라는 별명을 붙이며 환호했다. “회장님과 글로벌 스타, 돈 들어오는 투샷”, “이색 조합”, “기 받아 갑니다” 등의 재치 있는 반응이 나왔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아르튀르 멘쉬 미스트랄 AI 회장. 사진|연합뉴스
이들의 만남은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국빈 환영 오찬 자리에서 이뤄졌다. 이 회장을 비롯해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손경식 CJ그룹 회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류진 풍산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등이 자리했다. 문화계에서는 배우 전지현, 스트레이키즈 등이 함께했다.
K팝을 즐겨 듣는다는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는 이날 스트레이 키즈 멤버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눴으며, 특히 필릭스에게는 프랑스식 인사인 ‘볼 뽀뽀’를 하며 친밀한 모습을 보여 화제를 모았다.
필릭스가 속한 스트레이키즈는 2018년 데뷔했다. 2022년 ‘오디너리’를 시작으로 총 8장의 앨범이 연속으로 ‘빌보드 200’ 정상에 오르는 기록을 썼다. ‘빌보드 200’에서 최다 1위를 기록한 K팝 가수이며, 2000년 이래 ‘빌보드 200’ 1위에 가장 많이 오른 그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