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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비까지 두둑하게"… 완성차 가격 '고유가 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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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전환 유도할 이벤트 풍성

유류비 지원에 각종 금융 혜택도 앞다퉈 내놔

현대차 아이오닉 9 이달도 최대 610만원 할인

기아,EV3·EV4 구매하면 각각 150만원 싸게

수입차 업계도 4월 프로모션 본격화

미니 코리아·폭스바겐코리아·캐딜락·GMC 등

가격 할인 기본… 액세서리·시승 혜택 결합도

'2027 아이오닉 9' 캘리그래피 트림 블랙잉크 패키지. 현대차

국내 완성차 업계가 고유가 부담을 줄이고 전기차 전환을 유도할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수입차 회사 역시 할인폭을 키우며 2분기를 맞이했다. 전기차 중심 할인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유류비 지원이라는 새로운 혜택을 더해 신규 고객 유치 경쟁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는 4월에도 전동화 모델과 인기 세단 중심으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전동화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아이오닉9 연식 변경 모델 '2027 아이오닉9'을 5일 출시한 현대차는 해당 모델에 대해 지난달에 이어 이달에도 최대 61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주력 전기차 모델 아이오닉6와 아이오닉5는 각각 최대 350만원, 320만원 할인된다. 상용 전기차 포터 EV 역시 최대 515만원 혜택이 제공된다.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 모델도 혜택 대상이다. 그랜저는 3월 이전 생산 차량 출고 시 최대 390만원 할인되며, 그랜저 하이브리드 역시 동일 조건이 적용된다.

이와 함께 트레이드 인 특별 조건을 통해 추가로 최대 50만원을 지원한다. 또 블루멤버스 포인트 선적립, 선사용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 및 개인사업자 중 현대차 2회 이상 재구매 소비자들은 10만~40만 블루멤버스 포인트 선적립 및 선사용이 가능하다.

현대차는 6월 30일까지 현대자동차·기아·제네시스 전기차를 신규 출고한 고객에게 E-pit 고속 충전 요금을 kwh당 199원에 제공하는 '웰컴 199원'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전기차 충전 요금 인상에 따른 소비자 부담 확대를 완화하고, 전기차 전환을 고민하는 고객에게 초기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모션 혜택을 적용받기 위해서는 전기차 신규 출고 고객이 E-pit 앱에서 이벤트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기아 플래그십 전동화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V9. 기아.

기아 역시 전기차 라인업을 중심으로 혜택을 강화했다. EV3와 EV4 구매 고객에게 각각 150만원 상당의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EV9은 기본 300만원 혜택이 적용된다. 아울러 EV3, EV4, EV5, EV9 모델을 대상으로 기존 내연기관차량을 전기차로 전환할 경우 100만원을 추가 할인하는 'EV 체인지'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생산 시점에 따른 추가 할인도 마련됐다. PV5 패신저는 2월 생산분 100만원, 3월 생산분 50만원 할인된다. 전기차 수요 확대와 재고 조정을 동시에 겨냥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르노코리아는 유류비 지원을 전면에 내세웠다.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 구매 고객에게 50만원 유류비를 지원하며, 가솔린 2.0 터보 모델 선택 시 지원금은 100만원으로 늘어난다. 고유가 상황에서 실질적인 유지비 부담을 낮추겠다는 취지다.

금융 프로그램도 강화했다. 생산월별로 50만~200만원 할인 적용 차량 구매 시 36개월 무이자 할부 상품 '마이 웨이(My Way)'를 운영한다. 최대 2000만원 한도로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필랑트 구매 고객에게는 중고차 가격 보장 프로그램 '알 어슈어(R:assure)'가 무상 제공된다.

KG모빌리티는 금융 중심 혜택을 확대했다. 무쏘, 액티언 하이브리드, 토레스 하이브리드, 토레스 EVX, 렉스턴 뉴 아레나 구매 고객에게 월 17만~19만원 수준으로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슬림페이 플랜'을 제공한다. 선수율 50% 조건에서는 12개월 무이자 할부도 지원한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쉐보레.

제너럴모터스는 전 차종 대상 유류비 지원 할부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36개월 기준 연 3.5% 금리와 50만원 유류비가 제공된다. 60개월 할부 선택 시 연 4.0% 금리와 30만원 현금 할인이 적용된다. 트레일블레이저의 경우 36개월 기준 연 4.0% 금리와 50만원의 유류비가 지원된다. 아울러 가정의 달을 맞아 30만원 추가 할인도 진행된다.

수입차 업계도 4월 프로모션을 본격화한다. 미니코리아, 폭스바겐코리아, 캐딜락·GMC는 가격 할인뿐 아니라 보증과 액세서리, 시승 프로그램을 결합한 혜택을 내놨다.

미니코리아는 오리지널 액세서리를 묶어 패키지 상품으로 출시했다. 보닛 스트라이프, 미러 캡, 루프 캐리어 등 외장 중심 품목을 차량 출고 시 함께 적용할 수 있다. 개별 구매 대비 가격을 낮췄으며 일부 고객에게 추가 할인과 금융 연계 혜택도 제공된다.

폭스바겐 ID.4. 폭스바겐

폭스바겐코리아는 전기차 보증 연장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ID.4와 ID.5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제조사 보증 종료 이후에도 주요 부품 보증을 이어가는 방식이다. 보증은 최대 5년 또는 일정 주행거리까지 연장되며 전기차 구동 계통을 포함해 유지비 부담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캐딜락과 GMC는 체험과 재구매 혜택을 강화했다. 에스컬레이드를 중심으로 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행 보조 기능과 인포테인먼트 성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고객에게는 재구매 할인과 일부 차종 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업계 관계자는 "전기차 수요 확대와 함께 고유가 부담을 고려한 유류비 지원이 동시에 강화되는 흐름"이라며 "소비자 선택폭이 넓어진 만큼 실구매 가격과 유지비를 종합적으로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추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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