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 원하면 마다 않겠다"
신간출간 간담회서 밝혀
"대중이 원하면, 종단에서 필요로 하면 (총무원장 선거 출마를) 마다하지는 않겠다."
월정사 주지 정념 스님(사진)이 14일 '오대산의 고승' 총서 간담회에서 오는 9월 조계종 총무원장 선거 출마 가능성을 시사했다.
스님은 이날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두레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주변에서 많은 권유를 받고 있다"면서 "대중의 바람에 어떤 형식으로 부응할지, 종단 화합을 해치지 않도록 여러 사정을 함께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스님은 법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6월쯤 출사표를 던질 가능성에 대해 "가능성이 없는 건 없겠다.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 하면 그런 생각을 가질 수도 있다"고 밝혀 출마 가능성을 열어둔 바 있다.
[이향휘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