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라이프

'저가 쇼핑' 다이소의 질주 … 작년 매출·영업익 역대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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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매출 14% 늘어난 4.5조

영업익 4천억, 대형마트 제쳐

뷰티·패션 등으로 상품 확대

온라인이용자 두달새 10%↑

다이소가 거침없는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균일가 정책을 무기로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한 데 이어 매장과 상품군을 동시에 확장하며 존재감을 빠르게 키우고 있다.

14일 아성다이소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조5363억원, 4424억원으로 전년보다 14.3%, 19.2% 증가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치다.

다이소의 핵심 경쟁력은 5000원 이하 균일가 정책이다. 현재 3만종이 넘는 상품을 500원·1000원·1500원·2000원·3000원·5000원 등 제한된 가격대 안에서 운영하고 있다. 가격 구조를 단순화해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대량 판매로 성을 확보하는 구조다.

눈에 띄는 점은 약 9.8%에 달하는 영업이익률이다. 통상 1~3% 수준에 머무는 오프라인 유통업계와 비교하면 압도적인 성이다. 이마트의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6조6289억원, 2771억원이다. 매출 규모는 크지만 영업이익률(1.7%)은 다이소에 못 미친다.

올해 들어서도 다이소의 상승세는 이어지고 있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3월 한 달간 다이소에서 신용카드로 결제된 금액은 약 2307억원으로 추산된다. 이는 월간 기준 역대 최대치로, 기존 최고였던 지난해 10월(2160억원)을 넘어선 수준이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흐름이 이어질 경우 다이소의 올해 매출이 5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이소의 성장을 견인한 것은 상품군 확장이다. 생활용품 중심에서 벗어나 뷰티, 패션, 전자기기 등으로 영역을 넓힌 것이 주효했다.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등과 협업한 뷰티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의류 상품 수도 2022년 100여 종에서 현재 700여 종으로 확대됐다. 이달 말에는 스포츠 의류 브랜드 헤드 상품 80여 종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대형점포뿐 아니라 쇼핑몰, 역세권, 주거 밀집 지역 등 다양한 입지에 맞춘 출점 전략도 성장에 힘을 보탰다. 다이소 매장 수는 1600여 개로 작년에 24개가 늘었다. 올해도 비슷한 수준의 점포 수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온라인 성장세도 가파르다. 와이즈앱·리테일 집계에 따르면 다이소몰의 지난 3월 월간 이용자 수는 547만명으로 1월(495만명) 대비 두 달 새 10% 이상 증가했다.

다이소는 내년 완공을 목표로 연면적 5만여 평 규모의 세종 물류 허브센터를 구축해 자동화 기반 주문 처리 시스템을 강화할 계획이다.

[권오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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