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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독립 수준, 문화 62점·외교 46점”···삼일절 기념 설문조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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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월간지 사상계, 성인 1000명 대상 조사 결과 공개

독립기념관이 제107주년 3·1절인 1일 겨레의 큰마당 등 곳곳에서 문화행사 ‘1919 그날의 함성’을 개최했다. 사진 제공=독립기념관

대한민국의 독립 수준이 문화 분야는 가장 높은 반면 외교 분야는 가장 낮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격월간지 ‘사상계’는 제107주년 삼일절을 맞아 오늘날 대한민국의 실질적 자주·독립 정도에 대한 설문 조사 결과를 1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17개 시도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정치, 경제, 외교, 안보, 문화 등 각 분야의 독립 체감도와 총체적 독립 수준을 20점 단위로 나눈 5개 구간으로 평가하고 구체적인 점수를 매기도록 했다.

대한민국의 총체적 독립도는 평균 60.9점으로 나타났다. 분야별로 문화는 평균 62.9점으로 집계돼 가장 높았고 외교는 평균 46.1점으로 가장 낮았다. 사상계의 한 관계자는 “설문 응답자들은 한국이 문화적으로는 ‘자주’ 즉, 강하다고 봤으나, 외교적으로는 ‘의존’ 혹은 약하다고 평가한 셈”이라고 설명했다.

응답자의 연령대에 따른 차이도 있었다. 20대는 총체적 독립도를 평가한 점수가 평균 54.0점으로, 50대(평균 65.8점)보다 낮았고 전체의 11.5%만 외교적으로 ‘자주적’이라고 평가했다.

안보 독립성 부문에서는 남성(평균 57.1점)과 여성(평균 46.2점)의 시각차가 눈에 띄었다.

대한민국의 총체적 독립도를 60점 이하로 평가한 응답자들은 그 이유로 ‘강대국 사이 눈치 보기’(66.2%), ‘국익보다 당파 싸움’(42.3%) 등을 지적했다. 한국이 진정한 독립 국가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정치통합’, ‘경제 주권’, ‘균형 외교·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등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잇달았다.

사상계는 독립운동가 출신 고(故) 장준하(1918∼1975) 선생이 중심이 돼 1953년 창간한 잡지다. 박정희 정권 시기인 1970년 폐간됐다가 55년 만인 지난해 복간해 올해부터 두 달에 한 번씩 격월간으로 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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