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박물관문화향연’ 4월 18일부터 11월까지
국립중앙박물관 및 11개 지방 국립박물관서 개최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유홍준)은 국립박물관문화재단(사장 정용석)과 함께 국립중앙박물관 공연예술축제 ‘2026 박물관문화향연’을 4월부터 11월까지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전국 11곳 국립박물관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박물관문화향연’은 국립중앙박물관이 2014년부터 매년 운영해 온 관람객 대상 무료 공연으로, 올해도 중앙박물관 및 지역 국립박물관에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 프로그램을 통해 일반 국민에게 폭넓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국립중앙박물관 공연은 ▲국립의 품격 ▲역사에서 문화로 ▲함께해요 박물관 등 3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국립 문화예술기관과 협업해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이는 ‘국립의 품격’, 박물관 유물과 전통의 의미를 공연으로 확장한 ‘역사에서 문화로’, 장애 예술가와 함께하는 ‘함께해요 박물관’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장르와 계층을 아우르는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아트위캔’ 공연 모습. 사진 제공=국립중앙박물관
4월에는 판소리와 밴드 사운드를 결합한 밴드 경지와 장애 예술가들의 공연을 선보이는 아트위캔이 무대에 오르며, 5월에는 퓨전 국악 그룹 악단광칠, 피아니스트 양방언,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절도와 품격이 어우러진 육군군악 의장대대가 참여해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공연을 이어간다.
이어 6월에는 국립합창단과 서울오케스트라가 클래식과 합창의 깊이 있는 무대를 선보이며, 7월과 8월에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아카데미와 KBS국악관현악단이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며 관객과 호흡하게 된다.
하반기에는 한국 춤의 정수 국립무용단, 맑고 순수한 하모니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시각장애인 전문 예술단체 한빛예술단, 국내 최초 쇼콰이어 그룹 하모나이즈,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프린지 등 다양한 예술단체가 참여해 무용, 합창, 실내악 등 폭넓은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방 국립박물관에서는 새롭게 개편된 ‘나의 박물관(MYSEUM) : 타악’ 시리즈가 진행되며 이는 ‘나의 고향, 나의 지역에 있는 국립박물관’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는 타악을 주제로 참여형 퍼포먼스부터 전통 연희, 월드뮤직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은 “박물관문화향연은 국립중앙박물관을 중심으로 지역(지방) 국립박물관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문화격차를 완화하고, 박물관이 문화향유의 기회를 확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6 박물관문화향연’은 모든 공연이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은 국립중앙박물관 및 국립박물관문화재단 누리집, 각 지역의 국립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