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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권 비싸지니 지방이 뜬다…국내 리조트 예약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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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전쟁發 고유가 장기화에

인스파이어 1분기 예약 10%p↑

거제 반값여행 3시간 만에 마감

고유가 상황에서 여름철 성수기를 앞두고 여행 수요가 전반적으로 줄고 있는 가운데 1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이 평소보다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뉴스1

중동 전쟁 장기화로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사상 최고 수준으로 치솟으면서 해외 대신 국내 지방으로 발길을 돌리는 여행객이 빠르게 늘고 있다. 1분기 주요 리조트 예약이 증가한 데 이어 2분기 들어서는 지방 여행 상품이 잇따라 조기 마감되는 등 반사이익이 가시화되는 모양새다.

23일 관광업계에 따르면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의 올해 1분기 객실점유율(OCC)은 전년 동기 대비 10%포인트 상승했다. 부산 기장·경남 남해의 아난티 호텔 비회원 객실점유율도 이달 들어 지난해 4월보다 약 20%포인트 높아졌다. 업계 한 관계자는 “유류할증료 상승 소식이 퍼지면서 5~6월 투숙 문의 전화가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고 전했다.

지방 여행 상품 수요도 폭발적이다.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반값여행’ 사업의 경남 거제시 상품은 이달 15일 사전 접수 개시 3시간 만에 90팀 정원이 모두 채워졌다. 문체부 집계에서도 올해 1~2월 내국인 지역여행 횟수는 3931만 회로 전년 동기(3677만 회)보다 6.9% 늘었다.

해외여행 부담은 당분간 줄기 어렵다는 게 업계 시각이다. 5월 국제선 유류할증료 산정 기준인 싱가포르 항공유 가격이 배럴당 214달러를 넘기면서 할증료 등급이 역대 최고인 33단계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 기준 뉴욕·시카고 등 미주 장거리 노선 유류할증료만 56만 4000원으로 급등했다.

업계 관계자는 “유류할증료가 본격 오르기 시작한 2분기부터 반사이익이 더 뚜렷해질 것”이라며 “여름 성수기까지 고유가 기조가 이어진다면 국내 지방 여행 수요는 더 커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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