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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번 돈 날렸다” 랄랄, 이명화 굿즈 전부 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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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랄 인스타그램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방송인 랄랄이 기획 상품(굿즈) 사업 부진으로 인해 남은 재고 물량을 전량 처분하며 착잡한 심경을 전했다.

15일 랄랄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폐기 완료. 유지비만 얼마였는지.. 이렇게 몇 톤 쓰고 있었던 거지. 2026 진짜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해당 게시물과 같이 공개된 이미지 안에는 그가 유통하려던 제품들이 쌓여 있던 물류 보관소의 모습이 보인다. 이어 짐이 모두 비워진 공간을 찍은 사진을 올리며 그는 “폐기했는데 왜 눈물이 날 것 같지”라고 적었다.

이번에 처분된 물품들은 그가 내세웠던 부캐릭터 '이명화' 관련 상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그는 한 프로그램에 나와 관련 사업 부진으로 인해 지난 6년 동안 벌어들인 수입을 모두 잃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그는 “사업을 안 해봤다 보니까 굿즈 제작을 하는데 한번 주문을 하면 못 만든다고 하더라. 2주 동안 판매할 굿즈 수량을 정해야 하는데, 얼만큼 만들어야 하는지 짐작을 못했다”고 토로했다.

계속해서 “제가 6년간 벌어왔던 돈을 다 날렸다. 이것저것 만들다 보니 50가지가 됐다. 재고 많이 남아서 폐기하려고 했는데, 그 돈도 2배로 들더라. 그래서 일산 창고에 보관했다. 보관 비용도 나가고 있다. 지금까지 번 돈 하고도 마이너스다”라고 털어놨다.

결국 그는 남은 재고 물량을 전부 처분하는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이 과정에서 물건들을 떠나보내며 짙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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