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라이프

"내국인도 가고싶은 곳 만들어야 K관광 3천만시대 가능" [스페셜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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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아웃바운드 불균형 해소 시급

문화·미식·라이프 기반 상품 개발

체험형 관광 콘텐츠 확대 필요성

장수청 야놀자리서치 원장. 사진=연합뉴스

야놀자리서치는 올해 초 발표한 또 다른 보고서 '대한민국 인·아웃바운드 관광 불균형 해소 방안'에서 한국 관광산업이 외래 관광객 3000만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단순한 방문객 유치 확대 정책을 넘어 관광 생태계 전반의 구조 개편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보고서는 현재 한국 관광이 인바운드보다 아웃바운드가 훨씬 큰 구조적 불균형에 놓여 있으며, 이러한 흐름을 바꾸기 위해서는 국내 관광의 매력도를 높여 외국인은 물론 내국인의 소비까지 국내에 머물게 하는 정책 전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우선 각 지역이 고유한 문화와 자연 자산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는 '로컬 관광 경쟁력 강화'가 핵심 과제로 꼽혔다. 보고서는 그동안 지방 관광이 케이블카나 출렁다리 등 유사한 시설 중심의 개발에 집중하면서 지역 고유의 매력을 충분히 살리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정부와 지자체가 협력해 지역 고유 콘텐츠 발굴과 스토리텔링 기반 관광 상품 개발을 확대하고, 외국인이 서울뿐 아니라 지방 도시까지 방문할 수 있도록 관광 동선을 다변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내 여행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숙박·서비스 품질 개선과 가격 합리화 정책도 병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보고서는 소비자들이 비슷한 비용이라면 더 이색적이고 서비스 수준이 높은 해외 여행지를 선택하는 경향이 강해졌다고 분석했다.

특히 여행 소비가 단순 휴식이 아니라 이른바 '경험 자본'으로 인식되는 흐름에 맞춰 체험형 관광 콘텐츠와 문화·미식·라이프스타일 기반 관광 상품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이와 함께 보고서는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한 '인트라바운드(intra-bound) 전략'을 관광 정책의 핵심 축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내국인의 국내 여행을 활성화하면 지역 경제에 직접적인 소비 효과가 발생하고, 관광 산업의 내수 기반을 강화하는 효과도 발생한다는 것이다.

보고서 작성을 주도한 장수청 야놀자리서치 원장(미 퍼듀대 교수·사진)은 "억지 캠페인이 아니라 소비자가 자발적으로 국내 여행을 선택하도록 만드는 '대체 불가능한 매력'의 창출이 한국 관광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이라며 "이러한 구조적 전환이 이뤄질 때 외래 관광객 3000만 시대도 현실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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