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쏘 돌풍에 내수 전년비 42.8% 급증
수출도 19.5% 증가 등 호조
KG모빌리티(KGM) '무쏘' /사진=KGM
KG모빌리티(KGM)는 지난달 총 1만4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5.5%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9월(1만636대) 이후 6개월 만에 월 판매 1만 대를 넘기며 월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내수는 픽업트럭 '무쏘' 판매 확대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42.8% 급증한 4582대를 기록했다. 2024년 3월(4702대) 이후 약 2년 만의 월 최대치다. 무쏘는 전월(1393대) 대비 30% 이상 늘어난 1854대가 팔리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지난 1월 출시 이후 3월 초 기준 누적 계약 5000대를 돌파했으며, 국내 픽업 시장 점유율 80%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수출은 튀르키예 지역 토레스 EVX 물량이 늘며 전월 대비 19.5% 증가한 5422대가 팔리는 등 호조를 보였다.
KGM은 이 같은 판매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내수 및 해외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26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SPOEX 2026)' 참가, 'KGM 튜닝 페스티벌 시즌2' 개최, '2026 국제사이클연맹(UCI) 마운틴바이크(MTB) 월드시리즈' 파트너십 체결 등 브랜드 접점 확대에 나섰다.
해외에서는 베트남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달 곽재선 회장이 현지 부분조립생산(KD) 파트너사인 푸타(FUTA) 그룹 킴롱모터(Kim Long Motors)와 간담회를 열고 생산 현장을 점검했다. 킴롱모터는 공장 건설이 마무리되는 대로 올 하반기부터 렉스턴과 무쏘 등의 KD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KGM은 "무쏘 판매 물량 증대에 힘입어 내수와 수출이 회복세를 보이며 지난해 9월 이후 6개월 만에 1만 대 판매를 돌파하는 등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접점 확대 등 공격적인 내수 시장 대응과 함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를 통해 판매 물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