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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6 N' 결국 일냈다…'포르쉐까지 잡을 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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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6 N 2026 월드카 어워즈서 최고상

아이오닉 6 N

현대차 아이오닉6 N이 세계 3대 자동차 상으로 꼽히는 '월드카 어워즈'의 '세계 올해의 고성능 자동차' 부문 최고상을 받았다.

5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아이오닉6 N의 월드카 어워즈 세계 올해의 고성능차 부문 최고상 수상은 2023년 기아 EV6 GT, 2024년 현대차 아이오닉5 N에 이어 현대차그룹 차량으로는 세 번째다.

이 상은 그간 포르쉐, 아우디, 맥라렌, BMW 같은 럭셔리·프리미엄 브랜드가 석권해왔다. 구체적으로 수상 이력을 보면 2025년 포르쉐 911 카레라 GTS, 2022년 아우디 e-트론 GT, 2021년 911 터보,2020년 포르쉐 타이칸, 2019년 맥라렌 720S, 2018년 BMW M5 등이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내연기관의 기술력과 브랜드 헤리티지 등으로 프리미엄 브랜드가 주도하던 고성능차 시장에 전동화 기술을 앞세운 현대차그룹이 새로운 경쟁구도를 형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사진=뉴스1

현대차그룹은 이와 같은 성과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첨단 전동화 기술과 모터스포츠 경험 및 움직이는 연구소 '롤링랩'에서 얻은 차량 데이터를 결합해 극한으로 끌어 올린 주행성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평가했다.

또 지난 11년간 참가한 WRC 노하우를 기반으로 아이오닉 5 N의 PE 시스템을 결합한 롤링랩 RN24를 통해 고성능 전동화 기술을 개발했고, 이를 기반으로 트랙 주행은 물론 일상 주행에서도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최적화한 고성능 기술을 양산 모델에 적용했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아이오닉6 N은 합산 최고 출력 448kW(609마력), 최대 토크 740Nm(75.5kgf·m)를 발휘하는 전ᆞ후륜 모터가 장착됐으며, 일정 시간 동안 최대 가속성능을 발휘하는 'N 그린 부스트'를 사용하면 합산 최고 출력 478kW(650마력), 최대 토크 770Nm(78.5kgf·m)이다.

현대차는 아이오닉6 N에 차세대 서스펜션 지오메트리와 스트로크 감응형 전자제어 서스펜션(ECS) 댐퍼, 전륜 '하이드로 G부싱' 및 후륜 '듀얼 레이어 부싱'을 적용해 일상 주행에서의 편안한 승차감을 구현하는 동시에 고성능 차에 어울리는 주행 성능을 만족시켰다.

또한 △N e-쉬프트 및 N 앰비언트 쉬프트 라이트 △N 액티브 사운드 플러스 △N 드리프트 옵티마이저 △N 트랙 매니저 △N 레이스 캠 등 한 단계 진화한 고성능 전동화 사양을 아이오닉 6 N에 대거 적용해 고객에게 즐겁고 짜릿한 주행감성을 제공한다.

즈보니미르 유르치치 심사위원은 아이오닉6 N에 대해 "현재 경쟁이 매우 치열한 고성능 전기차 시장에서 많은 모델이 빠르게 달릴 수 있지만 운전의 재미·정밀함·진정한 주행 감각을 동시에 갖춘 차는 많지 않다"며 "아이오닉 6 N은 가장 비싼 모델도 아니고 제원상 가장 끝에 있지도 않지만 까다로운 도로에서 정통 스포츠카처럼 움직일 수 있는 차"라고 말했다.

아이오닉6 N은 지난해 7월 영국 '2025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힐클라임 코스 주행에 참가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호평받았다.

올해 1월에는 영국 대표 자동차 전문 매체 '왓 카'의 '2026 왓 카 어워즈'에서 '최고의 고성능 전기차'로 선정됐다. 이달에는 영국의 저명한 자동차 전문지 탑기어가 주관한 '2026 탑기어 전기차 어워즈'에서 '운전자를 위한 최고의 차'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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