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빵집 ‘창억떡집’, SNS서 인기
유튜버 영상서 시작…호박인절미 인기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6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광주 유명 떡집 ‘창억떡’이 최근 누리꾼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17일 네이버 데이터랩에 따르면 ‘창억떡’, ‘창억떡집’, ‘호박인절미’ 등의 검색량 지수는 지난 1년간 명절을 제외하고 20~50 정도 수준이었지만, 지난 15일 100까지 치솟으며 관심을 받고 있다.
동시에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창억떡 구매 인증 후기가 연이어 게재되고 있는 중이다. 누리꾼들은 “광주 사람인데 가게에 긴 줄은 처음 본다”, “1시간 웨이팅은 기본”, “대전에 성심당이 있다면 광주에는 창억떡이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특히 떡집에는 노란 호박이 들어간 인절미에 카스테라가 어우러진 ‘호박인절미’ 상품이 인기 메뉴로 꼽히고 있다. 호박인절미는 창억떡 홈페이지에서 1kg에 1만5000원에 판매 중이다.
사진=유튜브 채널 하말넘많 캡처
이 같은 인기 현상은 77만 유튜버인 ‘하말넘많’이 지난 5일 광주 브이로그를 올리면서 시작됐다.
영상에서 창억떡을 방문해 호박 인절미를 구매한 유튜버는 “평소 인터넷에서 매일 사 먹던 떡”이라며 “냉동도 맛있는데 본점에서 사 먹으니 차원이 다르다. 훨씬 쫄깃하다”라고 극찬했다.
이를 본 구독자들은 “도대체 어떤 맛이길래 저렇게 감탄하느냐”며 궁금해했고, 영상이 급속도로 퍼지면서 방문 인증 게시물까지 이어졌다.
한편 창억떡은 1965년 광주 동명동 시장의 작은 떡집으로 시작해 최근에는 오프라인 매장, 온라인몰, 홈쇼핑과 기업 납품까지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떡을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