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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공연` 토요일, 서울 `포근`…일교차 15도까지 벌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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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땀 흘리면 체온은 더 떨어져…대비 필수"

다음 주 전년보다 포근하고 일교차는 큰 날씨 계속

화요일인 24일 제주에는 강수 가능성도

[이데일리 염정인 기자] 오는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공연은 맑고 온화한 날씨 속 개최될 전망이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클 것으로 예상돼 체온 관리에는 신경써야겠다.

지난 16일 서울 광화문광장에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라이브 공연 무대가 설치되고 있다. 약 3년 9개월 만에 컴백하는 방탄소년단(BTS)의 공연은 오는 21일 오후 8시 광화문광장에서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ARIRANG)'이라는 타이틀로 개최된다. (사진=방인권 기자)

기상청은 19일 정례 예보 브리핑을 열고 “이번 주말은 야외 공연을 비롯해 나들이 하기 좋은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밝혔다. 특히 남부지방에서는 한때 낮 기온이 20도에 육박하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말은 전국이 대체로 온화하겠다. 한반도가 이동성 고기압 영향권에 든 영향이다. 다만 일몰 뒤에는 기온이 빠르게 내려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는 만큼 체온 관리에 신경써야 한다.

특히 BTS의 컴백 공연이 열리는 오는 21일 서울은 낮 최고기온이 15도 이상으로 올라가 온화하다가 저녁에는 3~4도까지 기온이 떨어져 쌀쌀할 전망이다.

이번 주말 서울 최저기온은 2~4도, 낮 최고기온은 15도로 예상된다.

이에 대해 기상청 관계자는 “특히 야외 공연을 관람하는 동안 흥이 오르면서 개인에 따라 땀이 날 수 있는데 이 때문에 체온은 더 낮아질 수 있다”고 짚었다. 이어 “체감하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안팎까지 벌어질 수 있다”며 가벼운 외투를 챙기거나 옷을 겹겹이 입는 등 대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일요일인 22일에는 우리나라 북서쪽과 동쪽에 각각 고기압이, 남쪽과 북쪽에 각각 저기압이 마주보는 ‘안장부’(말 안장과 같은 모양) 기압배치로 인해 뚜렷한 주풍 없이 대체로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한편 다음 주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게 벌어질 전망이다. 아침에는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서 내륙을 중심으로는 서리에 의한 냉해에도 대비해야 한다.

또한 지면이 얼었다가 녹는 과정이 반복되면서 낙석·붕괴 등 해빙기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도 덧붙였다.

아울러 화요일인 24일에는 남서쪽에서 발달한 저기압이 제주도 남쪽을 통과하면서 강수 가능성이 있겠다. 다만 저기압 기상에 대한 내재 변동성이 커 강수 유무나 영역, 시점 등에 대해서는 실시간 날씨 정보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정확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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