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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티스트 한지희, 데뷔앨범 발매…라이네케 작품으로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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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디네' 등 3곡 담아

"라이네케 음악에 깊이 매료"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플루티스트 한지희가 데뷔앨범 ‘카를 라이네케 플루트 작품집’을 오는 4월 24일 발표한다. 이번 음반은 카를 라이네케의 작품 세 곡을 담았으며, 유니버설뮤직을 통해 발매된다.

앨범에는 바실리 페트렌코가 이끄는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한 ‘플루트 협주곡 D장조’, ‘플루트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발라드 d단조’, 랑랑과 함께한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운디네’가 수록됐다. ‘운디네’ 1악장은 4월 3일 스트리밍으로 선공개된다.

한지희는 “열세 살 때 장 피에르 랑팔의 음반을 통해 라이네케의 음악을 처음 접한 뒤 깊이 매료됐다”며 “플루트 협주곡과 ‘운디네’는 학창 시절 가장 중요한 레퍼토리였고, 석사 논문 주제이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첫 음반을 구상하면서 이 두 작품에 더해 라이네케의 마지막 작품인 ‘발라드’를 떠올렸고, 그의 작품만으로 구성된 앨범을 완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랑랑은 “라이네케는 뛰어난 피아니스트이기도 했기에 이 작품은 실내악적 성격이 강하고, 때로는 피아노가 더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며 “우리는 ‘운디네’를 여성의 시각에서 해석해 섬세한 감정과 음악의 흐름을 살리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라이네케는 라이프치히 음악원 원장과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 지휘자를 지낸 교육자이자 작곡가로, 낭만주의 시대를 대표하는 음악가 중 한 명이다. 특히 ‘운디네’는 ‘물의 정령’ 신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플루트 레퍼토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한지희는 관현악 작품 녹음을 위해 런던에서 작업을 진행했다. 그는 “처음에는 긴장했지만 페트렌코와 로열 필하모닉이 곧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줬고, 함께 연주하며 기적 같은 순간을 경험했다”며 “이번 작업을 통해 클래식 음악을 더 많은 사람, 특히 젊은 세대에게 알리고 싶다는 의지가 더욱 커졌다”고 말했다.

한편 한지희는 SM엔터테인먼트 산하 클래식·재즈 레이블 SM Classics 소속 아티스트로,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와 미국 오벌린 음악대학에서 수학하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실내악 앙상블 ‘PACE’ 멤버이자 솔리스트로 활동 중이며, 오는 4월 29일에는 신보 발매 기념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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