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린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멤버 필릭스. 필릭스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멤버 필릭스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 지난해 삼성전자 갤럭시 S25 엣지 모델로 활동한 필릭스는 최근까지도 갤럭시를 쓰는 것이 알려져 ‘의리의 아이콘’으로 조명받았다.
필릭스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회장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서 필릭스는 이 회장을 가리키며 웃고 있었고 이 회장 또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이날 이 회장은 청와대에서 진행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국빈 방한 환영 오찬에 참석했다. 오찬에는 이 회장을 비롯해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손경식 CJ그룹 회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류진 풍산그룹 회장, 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 등 재계 인사가 대거 참석했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부터 배우 전지현, 스트레이 키즈 멤버도 함께했다.
필릭스와 전지현은 한불 수교 140주년 명예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두 사람은 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의 글로벌 앰베서더이기도 하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국빈 방한 환영 오찬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뉴스1
필릭스는 지난해 갤럭시 S25 엣지 모델로 활동하면서 삼성전자와 인연을 이어왔다. 당시 그의 광고 영상은 공개 10일 만에 조회 수 1990만 뷰를 돌파했다. 그는 갤럭시 모델로서 계약이 종료됐음에도 현재까지도 갤럭시를 이용하는 모습을 인증한 바 있다. 계약이 종료되면 타사 제품으로 갈아타는 다른 아이돌과는 다른 모습을 보인 것이다.
K팝을 즐겨 듣는다는 마크롱 대통령의 부인 브리지트 여사는 이날 스트레이 키즈 멤버들과 일일이 인사했고 필릭스와는 볼 뽀뽀까지 했다.
이 회장과 필릭스의 사진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의리의 한 장면이다”, “재벌 총수와 아이돌과의 한 컷이라니 어색하면서도 신기하다”, “기 받아갑니다”, “돈 기운이 충만한 사진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