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록원, 대표단 관람 프로그램 운영
국가유산청과는 성공 개최 위한 MOU
정부가 오는 7월 한국에서 처음 개최되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조선왕조실록’의 위대함을 알린다.
행정안전부 소속 국가기록원은 27일 부산 분원에 보존 중인 조선왕조실록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대표단이 관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한국의 철저한 기록 정신과 역사를 전 세계에 알린다고 밝혔다. 세계유산 등재 등을 결정하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7월19∼29일 부산 벡스코 일대에서 열린다.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이 소장 중인 태백산 사고본 조선왕조실록 모습. 국가기록원 홈페이지 캡처
행안부 관계자는 “조선왕조실록 관람 프로그램은 대표단 대상”이라며 “세부 일정이나 공개 대상은 미정”이라고 설명했다.
국가기록원은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와 공동 주관해 세계유산을 주제로 한 국제 학술 대회도 개최한다.
아울러 국가기록원은 이날 국가유산청과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에 따라 국가기록원은 조선왕조실록을 비롯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을 주제로 특별 전시를 연다. 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 전시는 국가기록원이 소장 중인 한국의 1988년 유네스코 세계유산협약 가입 문서, 세계유산 등재 관련 기록물이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