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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 다 가는 곳 말고” 제주별밤·공룡파크 등 ‘강소형 관광지’ 9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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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인지도는 낮지만 독특한 매력을 갖춘 관광지 충남 논산의 강경근대역거리, 경북 안동의 만휴정 등을 포함한 9곳이 새로 선정됐다.

충청북도 단양에 있는 온달 관광지. 한국관광공사 제공

지난 12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26년 강소형 잠재관광지’ 9곳을 발표했다. 강소형 잠재관광지 사업은 인지도는 낮지만 독특한 매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곳을 발굴해 지자체와 협력해 대표 관광명소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7년째다.

올해 신규로 선정된 관광지는 △강경근대역사거리(충남 논산) △거창산림레포츠파크(경남 거창) △만휴정(경북 안동) △해양생태과학관(경기 시흥) △실레마을(강원 춘천) △온달관광지(충북 단양) △왕궁보석테마관광지 다이노키즈월드(전북 익산)

△산이정원(전남 해남)은 지난해에 이어 연장 지원 대상지로 포함돼 총 9곳이 확정됐다.

강경근대역사거리는 일제강점기 강경포구를 중심으로 형성된 근대 상업 및 주거 유산 밀집지역으로 당시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으며, 해발 750m에 위치한 거창신림레포츠파크에서는 짚코스터, 로프어드벤처 등 산림 레포츠 콘테츠를 즐길 수 있다.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된 만휴정과 해양 생태계 보전을 위한 전시 및 연구를 볼 수 있는 시흥 해양생태과학관, 김유정의 대표작 ‘동백꽃’, ‘봄봄’의 배경이 된 춘천 실레마을, 전통설화 ‘온달장군과 평강공주’가 모티브가 된 온달관광지 등에서도 즐길 거리가 많다.

아울러 공룡을 테마로 한 왕궁보석테마관광지 다이노키즈월드, 제주의 맑은 밤하늘을 만낄할 수 있는 제주별빛누리공원과 전남 해남의 산이정원도 볼거리가 많다.

공사는 국내지사를 거점으로 ‘디지털 관광주민증’, ‘여행가는 달’ 등 핵심적인 국내관광 활성화 사업과 연계해 전방위적인 홍보·마케팅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거창산림레포츠파크(경남 거창) △산이정원(전남 해남) △실레마을(강원 춘천) 3곳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컨설팅을 통해 체계적인 마케팅 전략 수립을 돕는다.

김석 국민관광실장은 “국내에는 아직 덜 알려진 매력적인 관광자원이 많다”라며, “선정된 관광지들이 초광역 단위의 시너지를 창출하고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국내지사를 거점으로 대한민국 대표 관광 콘텐츠로 적극 육성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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