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주환. /뉴스1
배우 임주환이 쿠팡 물류센터에서 근무하는 모습이 목격됐다는 이야기가 온라인을 통해 확산하자 소속사는 이를 인정했다.
최근 다수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에는 경기도 이천의 쿠팡 물류센터에서 임주환이 일하는 모습을 봤다는 목격담이 잇따라 올라왔다.
글쓴이는 “어떤 사람은 직접 사인도 받았다” “다른 센터에서도 근무했다고 하더라”며 구체적인 경험담을 공유했다. 또한 “묵묵히 일을 하다 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열심히 일하는 모습이 호감이었다”는 임주환의 성실성을 칭찬하는 다른 이들의 댓글도 이어졌다.
이에 대해 임주환 소속사 베이스캠프컴퍼니는 언론에 “임주환씨가 과거 쿠팡 물류센터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임주환이 과거 작품 공백기에 몇 차례 쿠팡 물류센터에서 근무한 것이 사실이며, 현재는 차기작 준비 관계로 일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
극장가 불황과 치솟은 제작비 등의 영향으로 영화, 드라마 등 작품 수는 계속 줄어드는 실정이다. 2024년 주요 OTT와 방송국에서 방영한 드라마 편수는 2022년 대비 25%, 한국 영화 개봉 편수는 20% 감소했다. 임주환 역시 이러한 여파로 공백기가 길어진 것으로 추측된다. 임주환의 마지막 작품은 작년 6월 대학로에서 막을 내린 연극 ‘프라이드’다.
네티즌들은 이같은 임주환의 행보에 “현실적이라 더 응원하게 된다” “어떤 자리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멋지다”며 응원했다.
2003년 광고모델로 데뷔한 임주환은 같은해 MBC 시트콤 ‘논스톱3’를 통해 배우로도 활동하기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탐나는도다’, ‘오 나의 귀신님’, ‘나를 사랑한 스파이’, ‘삼남매가 용감하게’, 영화 ‘쌍화점’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