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4일 개봉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누적 관객 수가 900만명을 넘어서며 10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사진 쇼박스
지난 2월 4일 개봉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누적 관객 수가 900만명을 넘어서며 10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사진 쇼박스
영월 방절리 서강가 절벽에 있는 선돌. 단종이 청령포로 가던 도중 선돌을 보고 “우뚝 서 있는 것이 마치 신선과 같다”고 하여 선돌이 되었다는 전설이 있다. 사진 이지영 기자
영월 방절리 서강가 절벽에 있는 선돌. 단종이 청령포로 가던 도중 선돌을 보고 “우뚝 서 있는 것이 마치 신선과 같다”고 하여 선돌이 되었다는 전설이 있다. 사진 이지영 기자
청령포는 삼면이 깊은 강물로 가로막히고 뒤편은 육육봉의 층암절벽이 병풍처럼 둘러선 ‘육지 속의 섬’ 모습이다. 영화에서 단종은 뗏목 위 가마에 실린 채 청령포로 향한다. 지금은 관광객을 실어 나르는 도선이 수시로 오가고 있다. 사진 쇼박스, 이지영 기자
청령포는 삼면이 깊은 강물로 가로막히고 뒤편은 육육봉의 층암절벽이 병풍처럼 둘러선 ‘육지 속의 섬’ 모습이다. 영화에서 단종은 뗏목 위 가마에 실린 채 청령포로 향한다. 지금은 관광객을 실어 나르는 도선이 수시로 오가고 있다. 사진 쇼박스, 이지영 기자
단종이 청령포에서 머물던 단종어소. 그리고 청령포의 상징인 관음송과 일반인의 출입을 금지하기 위해 세운 금표비. 사진 이지영 기자
단종이 청령포에서 머물던 단종어소. 그리고 청령포의 상징인 관음송과 일반인의 출입을 금지하기 위해 세운 금표비. 사진 이지영 기자
단종이 잠든 장릉. 세조 치세에는 능호조차 얻지 못한 채 방치되다시피 했지만, 숙종 대에 복위되며 비로소 ‘장릉’이라는 이름을 되찾았다. 장릉은 서울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조선왕릉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 이지영 기자
단종이 잠든 장릉. 세조 치세에는 능호조차 얻지 못한 채 방치되다시피 했지만, 숙종 대에 복위되며 비로소 ‘장릉’이라는 이름을 되찾았다. 장릉은 서울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조선왕릉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 이지영 기자
영화 속 광천골 촌장 엄흥도는 처음에는 유배 온 고관대작이 마을에 복을 가져다줄 것이라 기대한다. 가난한 마을에 금맥이 터지듯 변화가 찾아올지 모른다는 희망 때문이다. 사진 쇼박스
영화 속 광천골 촌장 엄흥도는 처음에는 유배 온 고관대작이 마을에 복을 가져다줄 것이라 기대한다. 가난한 마을에 금맥이 터지듯 변화가 찾아올지 모른다는 희망 때문이다. 사진 쇼박스
‘왕과 사는 남자’ 900만 관객 돌파 기념 포스터. 왕위에서 쫓겨나 청령포로 유배된 이홍위가 강가에 홀로 앉아 쓸쓸히 물장난치는 장면을 담았다. 사진 쇼박스
‘왕과 사는 남자’ 900만 관객 돌파 기념 포스터. 왕위에서 쫓겨나 청령포로 유배된 이홍위가 강가에 홀로 앉아 쓸쓸히 물장난치는 장면을 담았다. 사진 쇼박스
스크린의 여운, 봄의 축제로 피어나다영화가 불러낸 단종의 이름은 이제 영월의 봄 축제로 이어진다. 올해로 제59회를 맞는 ‘단종문화제’는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영월읍 동강둔치와 세계유산 장릉 일원에서 열린다. 영월군은 영화 흥행의 영향으로 이번 축제에 역대 최대 규모의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영화 제작진과 배우들도 축제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영월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장항준 감독은 해외 영화제 참석 일정을 취소하고 단종문화제 개막일인 24일 영월을 방문한다. 장 감독은 이날 문화예술회관에서 단종과 관련된 특강을 진행한 뒤 개막식에도 참석할 계획이다. 출연 배우들도 축제 홍보에 나선다. 단종 역을 맡은 박지훈은 영월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은 단종문화제 홍보 영상을 제작해 재단에 전달할 예정이며, 엄흥도 역의 유해진과 한명회 역의 유지태 등 주요 배우들과도 축하 영상 제작 및 영월 방문 일정이 협의되고 있다.유배와 죽음의 비극으로 남았던 단종의 이야기는, 스크린을 넘어 이제 영월의 봄 축제로 다시 이어지고 있다.
스크린의 여운, 봄의 축제로 피어나다영화가 불러낸 단종의 이름은 이제 영월의 봄 축제로 이어진다. 올해로 제59회를 맞는 ‘단종문화제’는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영월읍 동강둔치와 세계유산 장릉 일원에서 열린다. 영월군은 영화 흥행의 영향으로 이번 축제에 역대 최대 규모의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영화 제작진과 배우들도 축제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영월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장항준 감독은 해외 영화제 참석 일정을 취소하고 단종문화제 개막일인 24일 영월을 방문한다. 장 감독은 이날 문화예술회관에서 단종과 관련된 특강을 진행한 뒤 개막식에도 참석할 계획이다. 출연 배우들도 축제 홍보에 나선다. 단종 역을 맡은 박지훈은 영월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은 단종문화제 홍보 영상을 제작해 재단에 전달할 예정이며, 엄흥도 역의 유해진과 한명회 역의 유지태 등 주요 배우들과도 축하 영상 제작 및 영월 방문 일정이 협의되고 있다.유배와 죽음의 비극으로 남았던 단종의 이야기는, 스크린을 넘어 이제 영월의 봄 축제로 다시 이어지고 있다.
스크린의 여운, 봄의 축제로 피어나다
스크린의 여운, 봄의 축제로 피어나다
영화가 불러낸 단종의 이름은 이제 영월의 봄 축제로 이어진다. 올해로 제59회를 맞는 ‘단종문화제’는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영월읍 동강둔치와 세계유산 장릉 일원에서 열린다. 영월군은 영화 흥행의 영향으로 이번 축제에 역대 최대 규모의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영화 제작진과 배우들도 축제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영월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장항준 감독은 해외 영화제 참석 일정을 취소하고 단종문화제 개막일인 24일 영월을 방문한다. 장 감독은 이날 문화예술회관에서 단종과 관련된 특강을 진행한 뒤 개막식에도 참석할 계획이다. 출연 배우들도 축제 홍보에 나선다. 단종 역을 맡은 박지훈은 영월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은 단종문화제 홍보 영상을 제작해 재단에 전달할 예정이며, 엄흥도 역의 유해진과 한명회 역의 유지태 등 주요 배우들과도 축하 영상 제작 및 영월 방문 일정이 협의되고 있다.유배와 죽음의 비극으로 남았던 단종의 이야기는, 스크린을 넘어 이제 영월의 봄 축제로 다시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