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5년차, 시험관 시술을 하면서 아기를 기다리는 예비 엄마입니다. 지금 저는 무척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제가 느끼는 부정적인 감정 때문입니다. 이 감정을 다른 사람에게까지 옮기고 싶지 않고, 제 이야기를 하다 우는 모습을 보이고 싶지도 않아 이렇게 요조님께 도움을 요청하게 되었어요. 누구에게라도 털어놓지 않으면 견딜 수 없어서요.저에게는 지난해 11월에 결혼한 남동생이 있습니다. 얼마 전 부모님을 통해 올케가 임신했다는 사실을 들었어요. 그 순간 너무 당황했습니다. 조카가 생긴다는 기쁨보다 허무함, 당혹스러움이 더 커서 속상하고 슬펐어요. 티를 낼 수는 없지만 축하하는 마음이 조금도 들지 않았습니다. 동시에 제가 무척 못났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게다가 부모님은 제가 과거 유산했던 일을 떠올리게 하는 상처 되는 말씀을 하셨고, 그 말이 비수처럼 남았습니다. 당분간 부모님도, 동생과 올케도 보고 싶지 않은 마음이에요.저는 감정이나 힘든 상황을 잘 드러내지 않는 케이(K) 장녀라 곧 다가올 명절, 온 가족이 모이는 자리에 가고 싶지 않다고 안 갈 수도 없습니다. 이런 상황도, 저 자신도 싫기만 합니다. 저는 이제 어떻게 해야 할까요? 도움이 될 만한 책이 있다면 추천도 부탁드립니다. 평안하시길 바랄게요.
결혼 5년차, 시험관 시술을 하면서 아기를 기다리는 예비 엄마입니다. 지금 저는 무척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제가 느끼는 부정적인 감정 때문입니다. 이 감정을 다른 사람에게까지 옮기고 싶지 않고, 제 이야기를 하다 우는 모습을 보이고 싶지도 않아 이렇게 요조님께 도움을 요청하게 되었어요. 누구에게라도 털어놓지 않으면 견딜 수 없어서요.저에게는 지난해 11월에 결혼한 남동생이 있습니다. 얼마 전 부모님을 통해 올케가 임신했다는 사실을 들었어요. 그 순간 너무 당황했습니다. 조카가 생긴다는 기쁨보다 허무함, 당혹스러움이 더 커서 속상하고 슬펐어요. 티를 낼 수는 없지만 축하하는 마음이 조금도 들지 않았습니다. 동시에 제가 무척 못났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게다가 부모님은 제가 과거 유산했던 일을 떠올리게 하는 상처 되는 말씀을 하셨고, 그 말이 비수처럼 남았습니다. 당분간 부모님도, 동생과 올케도 보고 싶지 않은 마음이에요.저는 감정이나 힘든 상황을 잘 드러내지 않는 케이(K) 장녀라 곧 다가올 명절, 온 가족이 모이는 자리에 가고 싶지 않다고 안 갈 수도 없습니다. 이런 상황도, 저 자신도 싫기만 합니다. 저는 이제 어떻게 해야 할까요? 도움이 될 만한 책이 있다면 추천도 부탁드립니다. 평안하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