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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 덜 가는 관객 25% “비싸서”…티켓 ‘8천원~1만원 적당’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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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위 보고서

지난 7월27일 서울의 한 영화관에서 관람객들이 오가고 있다. 연합뉴스

최근 1년 새 영화를 보는 이들 가운데 절반가량이 극장 관람 횟수를 줄였으며, 가장 큰 이유는 티켓 가격이 비싸서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화진흥위원회가 이달 초 내놓은 ‘영화 콘텐츠 소비 트렌드 연구’ 보고서를 보면, 최근 1년간 극장에서 영화를 관람한 빈도가 직전 1년보다 감소했다고 답한 비율이 45.8%로 나타났다. ‘매우 감소했다’가 16.5%, ‘약간 감소했다’가 29.3%였다. 증가했다고 응답한 이들은 12.1%에 불과했다.

극장 관람 빈도가 감소했다고 답한 사람 넷 중 하나(25.1%)는 ‘극장 관람비가 부담스러워서’를 그 이유로 꼽았다. ‘볼 만한 영화가 없어서’(21.5%), ‘오티티(OTT)에 볼만한 영화·시리즈가 많아서’(17.5%), ‘극장 개봉 후 오티티, 브이오디(VOD, 주문형 비디오) 등 다른 방법으로 시청이 가능해져서’(17.4%)가 그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4∼69세 남녀 중 2024년 10월부터 2025년 9월까지 극장, 오티티 등을 통해 영화를 1편 이상 관람한 사람을 대상으로 지난해 10월 실시했다.

영화진흥위원회 보고서 ‘영화 콘텐츠 소비 트렌드 연구’를 보면, 최근 1년 동안 영화 소비자 절반이 극장 관람 횟수를 줄였으며, 가장 큰 이유는 티켓 가격 부담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 갈무리

보고서를 보면, 전체 응답자의 67.6%(매우 영향 있다 26.3%, 다소 영향 있다 41.3%)가 티켓 가격을 관람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소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극장의 주요 소비층인 20~30대 관객들이 ‘매우 영향 있다’고 답한 비율이 높았다.

영화 소비자들이 생각하는 적절한 티켓 가격은 ‘8천원 이상 1만원 미만’(41%)이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현재 일반 상영관 티켓 가격은 1만4000~1만5000원 수준이다. 보고서는 영화 소비자가 인식하는 적정 가격대와 실제 가격 간의 괴리가 최근 극장 수요 위축 요인 중 하나라고 짚었다. 보고서는 획일적인 가격 인하보다는 가격 부담을 크게 느낄 수밖에 없는 3인 이상 가족에게 바우처를 지급하고, 핵심 고객인 청년층에게 관람비를 지원하는 등 맞춤형 대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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