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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Cars] 폴스타 3·5가 기다려지네…프리미엄 전기 SUV ‘폴스타 4’ 타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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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유리 없앤 파격 디자인

유튜브 등으로 즐겁게 충전

고급스럽고 정숙한 주행 경험

폴스타 4가 도로에서 주행하고 있다. 폴스타 제공

뒷유리를 과감하게 없앤 전기차. 처음 보면 낯설지만 운전대를 잡고 달려보면 생각이 달라진다.

스웨덴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의 쿠페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폴스타 4’는 기존 자동차의 고정관념을 깨는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실내, 정숙한 주행 감각을 동시에 갖춘 모델이었다.

폴스타 4는 디자인부터 눈길을 끈다. 가장 파격적인 요소는 뒷유리가 없다는 점이다. 자동차에 반드시 있어야 할 것처럼 여겨졌던 뒷유리를 과감히 제거했다. 대신 루프에 장착된 카메라가 후방 영상을 디지털 룸미러로 전달한다.

외관은 중형 SUV지만 실루엣은 쿠페처럼 낮고 날렵하다. 전고는 1534㎜로 일반 중형 SUV보다 낮다. 하지만 탑승해보니 공간이 부족하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다. 배터리팩 높이를 낮춘 설계 덕분이다.

미니멀리즘 디자인이 돋보이는 폴스타 4 1열. 폴스타 제공

실내에 들어서면 폴스타 특유의 미니멀리즘 디자인이 돋보인다. 고급스럽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 불필요한 요소는 최대한 줄였다. 소재 역시 눈에 띄었다. 부드러운 촉감의 친환경 소재와 고급 가죽이 조화를 이루며 프리미엄 전기차다운 분위기를 완성했다.

특히 뒷유리를 없앤 덕분에 2열 공간은 더 프라이빗한 느낌을 준다. 은은하게 퍼지는 앰비언트 라이트와 넉넉한 공간은 마치 작은 라운지처럼 느껴졌다.

운전석 앞에는 15.4인치 대형 센터 디스플레이가 자리 잡고 있다. 태블릿 PC를 연상시키는 크기다. 화면을 여러 개로 분할해도 내비게이션을 확인하는 데 불편함이 없다. 계기반과 헤드업 디스플레이에도 길 안내 정보가 함께 표시돼 길을 잘 못 들 우려가 없다.

뒷유리를 없애 프라이빗한 2열. 임주희 기자

주행 감각 역시 프리미엄 전기차다웠다. 전기차 특유의 정숙성은 물론이고 차체 움직임도 안정적이었다. 일부 전기차에서 느껴지는 급격한 가속이나 멀미 유발 감각도 크게 느껴지지 않았다.

원 페달 드라이브 기능도 제공된다. 회생제동 강도를 조절할 수 있어 운전 스타일에 맞게 설정하면 된다. 감속이 자연스러워 내연기관차에 익숙한 운전자도 쉽게 적응할 수 있다.

흥미로웠던 건 충전 경험이었다. 보통 전기차를 운전할 때 충전 시간은 다소 지루하게 느껴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폴스타 4에서는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기능 덕분에 그 시간이 길게 느껴지지 않았다.

대형 디스플레이를 통해 유튜브를 보거나,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로 이런저런 검색을 하다 보니 충전이 금방 끝났다. 전기차 이용에서 불편으로 꼽히는 충전 시간을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차량에 탑재된 음성인식 시스템 ‘아리아’를 통해 음악 재생이나 차량 기능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었다. 마사지 시트나 공조 기능 역시 음성으로 조작할 수 있다. 헤드레스트에서만 소리가 나오는 ‘프라이빗 사운드’ 기능도 인상적이었다.

폴스타 4의 대형 디스플레이에선 유튜브를 감상할 수 있다. 임주희 기자

폴스타 4는 단순한 전기차 한 대가 아니라 폴스타 브랜드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보여주는 모델이기도 하다. 폴스타코리아는 연내 퍼포먼스 SUV ‘폴스타 3’와 대형 전기 세단 ‘폴스타 5’를 선보일 예정이다.

폴스타 4를 경험해보니 이 두 모델에 대한 기대감도 자연스럽게 커졌다. 디자인과 기술 그리고 프리미엄 전기차로서의 감성을 동시에 갖춘 브랜드라는 점에서다.

총평을 하자면 폴스타 4는 단순한 전기차를 넘어 새로운 전기차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는 모델이었다. 미래적인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실내, 안정적인 주행 성능에 더해 충전 시간까지 즐겁게 활용할 수 있는 인포테인먼트 기능까지 갖췄다.

폴스타 4의 가격은 롱레인지 싱글모터 6690만원, 롱레인지 듀얼모터 AWD 71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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