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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위에서 출혈, 나이 탓했는데”…‘자궁 적출’ 고백한 英 유명 여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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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닥터후’ 시리즈 등 출연

“노화 증상인 줄, 자궁암이었다”

영국 BBC의 인기 드라마 ‘닥터후’ 시리즈에서 ‘리버 송’ 역할을 맡은 알렉스 킹스턴. 자료 : BBC

영국 공영방송 BBC의 인기 드라마 ‘닥터후’ 시리즈 등에 출연한 60대 유명 여배우가 자궁암 진단을 받고 투병하는 과정을 인터뷰에서 공개했다. 그는 자신에게 나타난 증상이 “나이가 든 탓”이라며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며, 증상이 있을 경우 신속히 병원을 찾을 것을 강조했다.

미 연예매체 ‘피플’ 등에 따르면 영국 배우 알렉스 킹스턴(62)은 최근 공개된 매거진 ‘프리마’ 4월호에 실린 인터뷰에서 “자궁암 진단을 받기 전 내 몸에 나타난 징후를 알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킹스턴은 자궁암 진단을 받고 자궁 적출 수술과 방사선 치료 등을 거쳐 지난 2024년 치료를 끝냈다. 이어 지난해 영국 인디펜던트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투병 사실을 처음 공개했다.

인터뷰에서 그는 수년 동안 복부 팽만감과 복통 등을 겪어왔지만, 요로결석이나 자궁근종을 의심하면서도 별다른 조처를 하지 않았다. 부종이 심해지고 한 번 다친 곳이 제대로 낫지 않는 등의 증상이 이어졌지만 “60대가 돼 나이를 먹는 것의 일부일 뿐”이라고 생각하고 넘겼다.

그러나 그는 연극 무대에 올라 공연을 하던 도중 예상치 못한 증상을 겪었다. 열연을 하던 그의 몸에서 출혈이 발생했고, 그는 무릎을 꿇고 무대 위에 앉아 연기를 이어갔다.

그는 소변에서 피가 나타나는 혈뇨 증상까지 겪은 뒤 병원을 찾아 검사를 거쳐 자궁암 진단을 받았다. 다행히 나팔관에 생겨난 암이 난소로 전이되지는 않은 상황이어서 예후가 좋았다.

복부 팽만감·부종…혈뇨까지

그는 여성들에게 “몸에 이상이 느껴진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몸이 예전과 다르다고 그저 나이 탓을 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세계 최고의 명문 연극 교육 기관인 영국 왕립연극학교 출신으로 1980년 15세의 나이에 데뷔한 킹스턴은 1997년부터 2004년까지 미국 NBC의 인기 의학 드라마 ‘ER’에 출연해 전세계적인 유명세를 얻었다.

영국 BBC의 인기 드라마 ‘닥터후’ 시리즈에서 ‘리버 송’ 역할을 맡은 알렉스 킹스턴. 자료 : BBC·알렉스 킹스턴 인스타그램

BBC의 대표 드라마 ‘닥터후’ 시리즈에서 ‘리버 송’ 교수 역할을 맡았고, 그밖에 드라마 ‘애로우’, ‘마녀의 발견’, ‘트리즌’ 등과 다수의 연국 무대에서 연기했다.

킹스턴의 경험처럼 암의 전조증상이 찾아와도 피로나 나이 탓으로 여기며 신호를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에 따르면 암 환자의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피로와 허약감 ▲호흡 곤란 ▲부종 ▲체중 변화 ▲혈뇨 등이 있다.

몸에 힘이 없고 잠이 많아지거나, 잠을 많이 자도 피로가 가시지 않는 경우가 많다. 수분이 체내에 과다하거나 정맥이나 림프계의 순활이 원활하지 않아 부종이 생기며, 전신이 아닌 복강 내에만 복수가 차 배가 불룩해지기도 한다.

이유 없이 단기간에 체중이 늘거나 줄어드는 것 또한 암의 대표적인 전조증상이다. 킹스턴처럼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혈뇨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또한 암을 의심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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