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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라 ‘붉은 칼’ 등 로커스상 최종후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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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라 작가 ⓒ혜영·래빗홀 제공

정보라(50) 작가의 장편소설 ‘붉은 칼’이 미국 내 권위 있는 장르소설 문학상인 로커스상 최종후보에 선정됐다. 올해 신설된 번역 소설 부문에는 소설집 ‘한밤의 시간표’가 이름을 올리기도 했는데, 한 작가의 작품이 2권이나 세계 문학상 후보에 오른 것은 국내 작가 최초다. 번역 소설 부문에는 천선란 작가의 ‘밤에 찾아오는 구원자’, 김성일 작가의 ‘메르시아의 별’도 후보에 올랐다. K문학을 향한 세계인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음을 방증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출판사 래빗홀은 미국 로커스상 측이 13일(현지시간) 정보라 작가의 작품을 포함한 한국 작품이 대거 로커스상 최종후보 및 번역 소설 부문 최종후보에 올랐다고 14일 밝혔다. 로커스상은 네뷸러상, 휴고상, 필립 K 딕상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SF문학계 권위 있는 상이다. 1974년 SF 전문잡지 ‘로커스’를 창간한 찰스 브라운에 의해 제정됐다. ‘로커스’의 설문조사를 통해 독자들이 직접 뽑는 상으로 모든 사람에게 투표 기회가 열려있으며, 구독자의 투표는 2배로 집계된다. 휴고상 또한 투표 시스템으로 이뤄지기에 SF 독자들 사이에서는 로커스상 수상작으로 휴고상의 결과를 예측하기도 한다.

‘붉은 칼’은 정보라의 두 번째 장편소설이다. 지난달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개정판이 래빗홀에서 출간된 바 있다. 1600년대 청나라의 요청으로 두 차례 조선인 총포수가 파견돼 러시아를 공격하고 승리한 ‘나선정벌’을 모티프로 삼았다. ‘한밤의 시간표’는 정체불명의 물건들을 보관하고 관리하는 연구소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묶은 연작소설이다. 수상작은 다음달 30일 미국 캘리포니아 버클리 호텔 샤턱에서 열리는 시상식 현장에서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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