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단 오르기 이미지. 아이클릭아트
최근 계단 오르기 운동이 주목받고 있다. 실내에서 부담 없이 운동을 할 수 있고 효과도 크다. 야외 운동이 부담스럽다면 계단 오르기를 해보길 권한다.
계단 오르기를 하면 전신에 산소를 공급하기 위해 폐 운동이 점차 빨라지고 그렇게 스며든 산소는 혈액과 함께 심장 운동을 통해 전신에 영향을 준다. 계단을 오를수록 필요한 산소량이 증가하고 심장 박동수도 빨라지는데, 이러한 과정이 반복되면서 심폐기능이 좋아진다.
계단 오르기를 꾸준히 하면 혈중 좋은 콜레스테롤의 양을 늘리고, 근육 및 뼈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 소모할 수 있는 열량도 많다.
신체에서 가장 많은 근육을 차지하는 허벅지 근육과 장딴지 근육을 단련시켜 무릎 관절이 받는 부하를 줄여준다. 이로 인해 근육량이 늘어나면 기초대사량이 증가해 체중 감량에도 좋다.
미국 운동위원회(ACE) 자료에 따르면 몸무게가 약 68kg인 사람이 계단 오르기를 할 경우, 한 시간에 540~650kcal를 소모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배우 이현경이 몸매 관리 비법으로 계단 오르기를 추천했다. MBN ‘바디인사이트’ 방송화면 캡처
50대에도 40kg대의 몸무게를 유지하는 배우 이현경(54)도 계단 오르기를 강력히 추천했다. 지난 2월 방송된 MBN ‘바디인사이트’에 출연한 이현경은 아파트 1층으로 내려갔다가 16층까지 계단으로 걸어 올라가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어 그는 하루도 빠짐없이 계단을 오르고 있다고 밝혔다. 그 덕에 13년째 47kg을 유지 중이라고 전했다.
계단을 오르는 이유에 대해서는 “54세에서 55세로 넘어가면서 거울을 볼 때마다 더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변화가 느껴졌다”며 “50대가 되니까 몸무게가 유지되는 듯하다가도 갑자기 찌는 시기가 오고, 노화도 확 느껴졌다”고 말했다.
계단 오르기는 10~15분 주 3~5회가 적당한데 이를 짧게 나눠서 해도 된다. 출근할 때 계단을 이용하거나, 점심 후 5분 계단 걷기, 퇴근 전 5~10분 계단 오르기처럼 일상에서 쪼개서 실천해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