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라이프

커피도시 2차 계획 나선 부산시, 관광·AI 접목해 ‘글로벌 커피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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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역 통해 3년 로드맵 마련

커피·관광 결합 콘텐츠 개발

지·산·학 협력 확대 제안도

부산 영도구 아미르공원에서 ‘글로벌 영도커피페스티벌’을 찾은 시민들이 커피 시음을 하고 있다. 부산일보DB

부산시는 지난 12일 ‘2026년 부산시 커피산업발전협의회’를 열었다. 부산시 제공

부산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커피도시로 키우기 위해 나선 부산시가 ‘2차전’을 준비한다. 지난 3년간은 커피산업의 기반을 다졌다. 오는 3년은 산업 변화에 대응하며 커피와 문화관광 컨텐츠를 결합해 커피도시 부산을 세계에 알린다는 게 시의 계획이다.

15일 부산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2일 ‘2026년 부산시 커피산업발전협의회’를 열고 제2차(2027~2029년) 부산시 커피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2022년 전국 최초로 ‘커피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커피산업발전협의회를 구성했다. 2024년에는 제1차(2024~2026년) 부산시 커피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내놓은 데 이어 제2차 계획 구상에도 나섰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부산 커피산업 실태조사와 국내외 정책 사례 분석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3년간의 산업 육성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7개월이며 사업비는 8000만 원이다.

이날 협의회는 제2차 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에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이 담겨야 할 것인지에 대해 논의했다. 커피산업 집적화 전략과 수출시장 확대 방안, 글로벌 커피도시 브랜딩 정책 등을 담기로 했다. 부산 커피산업의 현황과 글로벌 트렌드를 분석하고, 부산의 항만 물류와 제조 기반을 활용한 산업 확장 전략도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

부산의 항만 자유무역지역을 활용해 커피를 무관세로 가공·수출하는 방안도 주요 과제로 검토된다. 커피 기기와 장비 등 제조 기술력도 활용해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관련 제품의 브랜딩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커피와 관광을 결합한 콘텐츠 확대 필요성도 강조됐다. 우수한 카페 건축물을 활용한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는 것이다. 온라인 영상 콘텐츠 제작 등을 통해 부산 커피문화를 해외 관광객에게 알리자는 제안도 나왔다.

인공지능(AI) 로봇 카페 등 새로운 산업 흐름에 대응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AI 커피 서비스의 발달로 최근엔 AI가 원두 상태와 온·습도에 따라 50초 만에 커피를 완성하기도 한다. 업계 변화에 발맞추기 위해선 시가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부산 커피 R&D LAB을 중심으로 대학과 기업, 연구기관이 협력하는 지·산·학 연계 프로그램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영도구 봉래동에 위치한 부산 커피 R&D LAB은 생두에서 추출까지 커피 전 과정의 데이터화를 실현하는 연구 공간이다. 이를 활용해 부산 바리스타 학생들의 현장실습과 연구 성과 확산을 추진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1차 계획이 커피산업의 기반을 다지는 단계였다면 2차 계획은 부산만의 커피문화를 만들고 관광 콘텐츠와 결합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며 “글로벌 커피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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