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부울경 25도 안팎의 기온
일최고기온 분포도. 기상청 제공
13일 부울경 일부 지역에서 4월 중순 역대 가장 더운 날씨를 기록했다.
13일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씨 속에 강한 햇볕이 내리쬐며 부산과 울산, 경남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섭씨 25도 안팎까지 올랐다.
특히 일부 지역에서는 4월 중순 최고기온 극값을 경신했다. 북부산의 일 최고기온은 27.7도를 기록하며 지난해(27.3도) 기록을 갈아치웠다. 통영 역시 2021년 이후 가장 높은 기온인 25도였다. 김해시는 2014년 기록인 27.6도를 10년 만에 넘어선 28.4도를 기록했으며, 북창원도 28.8도까지 치솟으며 3년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기상 극값은 관측소가 있는 기상관서 지점 기록을 기준으로 한다.
기상청은 당분간 아침 최저기온 4~10도, 낮 최고기온 18~21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14일 낮 기온은 13일보다 3~8도가량 낮은 19~22도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