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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정월대보름인데 뭐 먹지"…오곡밥과 함께 먹는 '이것', 어떤 효능이? [데일리 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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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데일리안 = 유정선 기자] 3월3월인 오늘은 음력 1월15일로, 정월대보름이다. 정월대보름은 새해 첫 보름달을 맞이하며 한 해의 풍년과 건강을 기원하는 전통 명절이다.

2026년 정월대보름에는 달이 지구의 본 그림자에 완전히 들어가는 개기월식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정월대보름 개기월식은 1990년 이후 36년만이다.

정월대보름에는 한 해의 건강을 달에 빌며 영양가가 풍부한 견과류와 햇볕에 오래 말린 묵은 나물, 색이 다른 다섯 가지 곡물을 먹고 겨울철에 부족했던 영양소를 채웠다.

보름날 이른 아침에 날밤, 잣, 호두, 땅콩 등을 깨물면서 "금년 한 해도 건강하고 부스럼이 나지 않게 해 주십시오"라고 기원하는데, 이를 '부럼 깨기'라고 한다. 부럼은 딱딱한 열매류의 의미와 함께 '부스럼'의 방언으로 피부에 생기는 종기를 뜻한다. 부스럼을 막아주는 영양소가 많은 견과류를 먹으며 피부병에 걸리지 않기를 기원한 선조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또한 단단한 견과류를 새벽에 하나씩 깨물면 이가 튼튼해진다고 믿기도 했다.

오곡밥은 대개 찹쌀과 차조, 찰수수, 찰기장, 붉은 팥, 검은콩을 넣어 짓는다. 오곡밥은 쌀밥에 비해서 식물성 단백질은 2배, 식이섬유는 5배, 빈혈 예방에 좋은 엽산은 약 20배가량 함유하고 있다.

찹쌀은 성질이 따뜻해 소화가 잘 되며, 노란색 조와 기장은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고 식이섬유와 무기질, 비타민이 많이 들어 있다. 대추를 넣은 약밥과 먹으면 궁합이 좋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수술 후 회복기 환자들에게도 좋은 식재료로 사용된다. 인절미나 찰떡, 식혜, 고추장 등을 만들 때도 이용된다.

차조는 쌀에 부족한 식이섬유, 칼슘 등 각종 미네랄과 영양소가 풍부하며 비타민 B1, B2를 함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질병이나 귀신을 쫓는 곡식으로 알려진 팥은 식이섬유가 풍부하며 부종을 가라앉히고 해독작용에 좋은 효과를 보인다. 수수는 열을 내리게 하며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해 고지혈증 예방과 혈당 강하, 혈전억제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검은콩은 안토시아닌이라고 불리는 산화방지제를 함유하고 있다. 이 항산화제는 검은콩이 짙은 색을 띠게 하고 뇌 건강을 돕고 심장병과 당뇨병의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검은콩에는 염증과 만성 질환 위험을 줄이는데 관련된 플라비노이드가 들어 있다.

검은콩의 효과 중 가장 널리 알려진 것은 '탈모 방지' 효과다. 검은콩에는 모발의 주요 구성 성분인 시스테인과 식물성 에스트로겐인 이소플라본이 함유돼 있어 탈모를 방지할 수 있다.

대보름에 나물을 먹는 이유는 여름내 더위 먹지 않고 건강하라는 의미가 숨어 있다.

나물에는 비타민, 식이섬유, 철분 등과 같은 영양분이 많이 함유돼 있어, 겨울철 원기를 북돋아 준다.

대보름날에 먹는 나물을 '묵은 나물'이라고 하는데, 호박, 가지, 무시래기 등 최소 9가지 채소를 잘 말려두었다 대보름에 기름에 볶아서 먹는 나물을 뜻한다.

고사리, 토란대, 취나물, 호박고지나물, 가지나물, 시래기나물 등의 묵은 나물에는 항산화 성분인 피토케미컬, 식이섬유,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해 겨우내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다. 이런 묵은 나물은 일반 나물에 비해 영양적 가치가 더 높다. 무청 시래기를 시금치와 비교하면 식이섬유가 4배 이상, 칼슘은 7배 이상 높다.

오곡밥을 맛있게 만드는 방법은 잡곡과 쌀의 비율이 7대 3 정도가 적절한데 체질에 따라 몸이 찬 사람은 찹쌀과 콩, 기장을, 열이 많은 사람은 팥을 늘리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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