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오늘 오후 세 시를 기해 산불경보가 '경계' 단계로 올라간 만큼 대기가 매우 건조한 상태입니다.
내일도 건조함은 이어지겠고, 공기 질도 좋지 못하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약한 저기압이 지나면서, 아침 사이 경기 서해안 일부에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이후 북서풍을 따라 중국발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전국이 미세먼지 '나쁨' 수준 보이겠습니다.
오늘 경북 김천의 낮 기온이 24.8도까지 오르면서 5월 중순 기온을 보였습니다.
이런 높은 기온, 우리나라만의 얘기가 아닌데요.
이건 북극 위에서 내려다본 상층 대기의 흐름과 온도입니다.
한반도는 여기 있고, 미국은 여기 있습니다.
따뜻한 공기가 유라시아 대륙에 자리 잡고 있고, 반대로 북미 쪽으로는 찬 공기가 내려와 있습니다.
이번 주말 기온을 보면, 유라시아는 평년보다 높고, 반대로 북미 동부는 평년을 밑돌겠는데요.
당분간 이러한 패턴이 유지되면서 한반도는 평년보다 따뜻한 봄이 될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내일 서쪽 지역엔 아침까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7도, 광주 8도를 보이겠고, 낮 기온은 서울 20도, 대구가 2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다음 주 초 남쪽부터 비가 시작해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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