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적용…라면·식용유 이어 업계 대응
과자·빙과 업계가 다음 달부터 과자, 아이스크림 일부 품목의 가격을 인하키로 했다. 정부의 가공식품 물가 안정 압박이 이어지면서 라면, 식용유에 이어 과자, 아이스크림 가격도 내려가게 됐다.
롯데웰푸드는 이날 '엄마손 파이' 2종의 가격을 2.9% 인하하고, '청포도캔디'·'복숭아캔디'도 4.0%씩 가격을 낮춘다고 밝혔다. 빵 제품인 '기린 왕만쥬'는 100원(6.7%), '기린 한입꿀호떡'은 200원(5.3%) 가격 인하를 단행하며, '찰떡우유빙수설'과 '와 소다'도 각각 6.7%, 20.0% 가격을 내린다.
오리온도 4월 출고분부터 배배, 바이오캔디, 오리온웨하스 등 3개 제품의 가격을 평균 5.5% 인하한다. 제품별로 배배는 1500원에서 1400원으로, 바이오캔디는 2000원에서 1900원, 오리온웨하스는 4200원에서 4000원으로 가격을 내린다.
삼립도 '포켓몬빵' 2종의 가격을 100원(5.6%) 낮추고, '건강빵 시리즈' 3종은 100원씩 가격을 내린다. 빙그레는 ▲'링키바(카톤)' ▲구슬폴라포 키위&파인애플 ▲왕실쿠키 샌드(피넛버터) ▲밀키프룻 2종 ▲로우슈거데이 2종 ▲냠 등 8개 제품 가격을 6~10% 인하해 판매한다.
앞서 지난 16일 농심은 쫄병스낵 4종 가격을 일부 인하한다고 밝혔다. 같은 날 해태제과도 '계란과자 베베핀'은 1900원에서 1800원으로 5.3%, '롤리폴리'는 1800원에서 1700원으로 5.6% 인하했다. '롤리폴리' 대용량 제품도 5000원에서 4800원으로 4.0% 낮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