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헬스] 방송인 장영란의 체중 관리 식단
사진=장영란 소셜미디어
방송인 장영란이 군더더기 없는 아침 식단으로 건강과 체중관리 효과를 동시에 챙겼다.
장영란은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나는 간단하게'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여기에는 구운 통밀 식빵 1장과 달걀부침 1개, 아보카도 1개가 담겨 있었다.
결혼과 출산을 거치며 미혼 시절보다 살이 쪘던 장영란은 본격적인 다이어트로 무려 23kg을 감량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출산 후 78kg에서 55kg으로 빠진 것이다. 사람들에게 밝고 건강한 에너지를 전파하는 장영란의 평소 식단을 꼼꼼히 분석해본다.
탄단지 균형 잡힌 식단, 혈당 급상승 막아
이 식단은 탄수화물과 단백질, 지방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통밀 식빵에는 복합탄수화물과 식이섬유가 있고, 달걀부침에는 단백질과 지방, 비타민D가 풍부하다. 아보카도에는 불포화지방산과 칼륨, 식이섬유가 들어 있다.
총열량은 약 350~450kcal로 추정된다. 특히 통밀빵의 식이섬유와 아보카도의 건강한 지방이 소화 속도를 늦춰서 혈당이 서서히 오르도록 돕는다. 그렇다고 아보카도를 너무 많이 먹는 것을 피해야 한다. 아보카도에는 건강한 지방이 많지만, 열량이 높아서 무턱대고 먹다간 살이 찔 우려도 크다.
소화 잘되는 달걀 vs 혈당에 유리한 아보카도
달걀은 단백질이 풍부하고 소화가 잘된다. 영양분도 풍부하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달걀은 메티오닌·시스틴 등 필수아미노산 함량이 높고 비타민 A·D·B와 무기질도 들어 있다. 또 눈 건강에 중요한 루테인과 제아잔틴도 함유돼 있다.
아보카도는 단일불포화지방인 올레산이 풍부해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 유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심혈관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의미다. 혈당 안정에도 좋다. 아보카도는 탄수화물 함량이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식후 혈당이 천천히 오르기 때문이다. 다만 공복 상태에서 오일을 너무 많이 먹으면 울렁거림과 설사, 복통을 겪을 수 있다.
비타민 부족은 아쉬워
이 식단의 아쉬운 점은 비타민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비타민C는 면역력과 피로 해소에 좋다. 따라서 방울토마토나 양상추 등의 채소를 곁들여보자. 무엇보다 채소는 철분 흡수율을 높이는 효능이 있다.
단백질도 다소 부족하다. 운동으로 근육량을 늘리고 싶다면 달걀은 2개로 늘려도 된다. 무가당 요구르트로 단백질의 비중을 높이는 것도 좋다. 우리 몸에 단백질이 부족하면 근육이 잘 생기지 않아 기초대사량이 낮아지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