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헬스] 인플루언서 김지영 임신 중 운동
임신 중인 김지영이 운동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김지영 인스타그램
채널A '하트시그널4'에 출연했던 인플루언서 김지영이 운동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달 1일 사업가 윤수영과 결혼식을 올린 그는 지난달 7일 임신 소식을 알렸다.
김지영은 10일 소셜미디어에 "가볍게 20분 근력 운동 + 30분 수영"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지영은 헬스장에서 셀카를 찍고 있다. 특히 임신 중에도 날씬한 몸매를 자랑하는 그는 살짝 나온 배 위에 손을 올리고 있어 눈길을 모았다.
임신 중 운동, 건강에 좋지만 안정기 접어든 후 가볍게 해야
김지영처럼 임신 중에도 운동을 하는 것은 산모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단, 산모와 태아의 건강 상태가 안정적이어야 하며 임신 중에는 신체 변화가 크게 나타나기 때문에 운동의 종류와 강도, 시기를 신중하게 조절해야 한다.
임신 중 운동은 초기를 지나 안정 상태가 확인된 이후 시행하는 것이 권장된다. 특히 임신 초기에는 유산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과도한 운동을 피하고 가벼운 활동 위주로 진행하는 것이 좋다.
다만 임신 전부터 꾸준히 운동을 해 온 사람이라면 초기에도 강도를 낮춰 지속하는 것이 가능할 수 있다. 반대로 평소 운동을 하지 않았다며 걷기나 가벼운 스트레칭부터 시작해 점진적으로 활동량을 늘리는 것이 좋다.
운동 강도는 과도한 심박수 상승을 피하고 간단한 대화가 가능한 정도가 적당하다. 운동 시간은 하루 약 20분에서 30분 정도에서 시작해, 몸 상태가 안정적이라면 최대 40~50분 정도까지 늘릴 수 있다.
걷기·수영·요가·필라테스 권장…출혈이나 복통 나타나면 즉시 중단해야
임신 중 권장되는 운동으로는 걷기가 있다. 걷기는 관절 부담이 적고 심폐 기능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수영도 좋다. 수영은 물의 부력으로 체중 부담이 줄어들기 때문에 허리와 관절에 가해지는 압력이 줄어든다. 특히 임신 중 요통이나 부종이 있는 경우 수영이나 아쿠아 운동이 도움 될 수 있다.
임산부 맞춤 요가나 필라테스도 권장된다. 이러한 운동은 호흡 조절과 골반 주변 근육 강화를 도와 출산 준비에도 이롭다. 가벼운 근력 운동도 좋지만 복부에 과도한 압력을 주는 동작이나 무거운 중량을 드는 운동은 피하도록 한다.
한편, 임신 중에는 더운 환경에서 장시간 운동을 하는 것은 삼가고 탈수를 방지하기 위해 운동 전후로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 인대가 이완되는 호르몬 분비로 인해 관절이 평소보다 불안정해질 수 있으므로 갑작스러운 방향 전환이나 점프 동작은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만약 운동 중 어지러움, 질 출혈, 강한 복부 통증, 규칙적인 자궁 수축, 심한 호흡 곤란 등이 나타난다면 즉시 중단하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