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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말 못 하게 된 62세 아버지"… 뇌에 크게 자리 잡은 덩어리,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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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종양, 혈관 침범하거나 압박해 뇌졸중 유발할 수 있어

영국 60대 남성이 뒤늦게 뇌종양을 진단받아 수술했지만, 이후로도 언어 기능에 문제가 생긴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데일리메일

오랫동안 두통에 시달린 60대 남성이 뒤늦게 뇌종양을 진단받아 수술했으나,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상태는 여전하다는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1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영국 웨일스에서 도로 관리원으로 일하는 두 딸의 아버지 스튜어트 힐(62)의 뇌종양 발생 사연을 보도했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이 남성은 20년간 원인 모를 두통에 시달렸다. 그러다 지난 2025년 4월 갑자기 제대로 된 문장을 구사하지 못하고, 팔을 마음대로 들어 올리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가족들은 뇌졸중을 의심해 바로 구급차를 불렀다. 병원 검사 결과, 남성의 뇌에서 큰 종양이 발견됐다. 의료진은 수년간 천천히 자라온 종양으로 의심된다며 다른 신체 부위에 암이 없기 때문에 암은 아닌 양성 종양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의료진은 뇌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을 시행하기로 했지만, 수술이 사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을 정도로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다행히 스튜어트는 7시간의 수술 끝에 종양 전체를 제거하고, 두개골 일부를 재건하는 치료를 마쳤다.

수술 후 의료진은 스튜어트가 뇌종양으로 인해 뇌졸중이 발생했었다는 사실을 추가로 확인했다. 스튜어트는 손상된 뇌 때문에 10개월이 지난 지금 시점까지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상태다.

뇌종양, 두통·메스꺼움 느끼고 말 어눌해지는 증상 유발

뇌종양은 뇌나 그 주변 조직에서 비정상 세포가 자라는 상태다. 암(악성)일 수도 있지만, 사례 남성인 스튜어트처럼 양성일 수도 있다.

대부분의 뇌종양은 원인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고령의 나이, 일부 유전질환, 머리 부위 방사선 노출 등이 위험 요인으로 제기된다.

뇌종양 증상은 종양 크기보다 위치와 주변 부종, 뇌압 상승 여부에 따라 달라진다. 대표적인 증상은 두통, 발작, 지속적인 메스꺼움과 구토, 졸림, 시야 이상, 말 어눌해짐, 한쪽 팔다리 힘 빠짐, 균형장애, 기억력 저하다. 느리게 자라는 종양은 수개월에서 수년에 걸쳐 서서히 악화되며 증상을 유발하기도 한다. 뇌종양으로 인한 뇌압 상승으로 심한 아침 두통을 느낄 수도 있다. 잠을 자는 동안엔 원래 호흡이 느려지면서 혈액 속 이산화탄소가 약간 증가한다. 이산화탄소가 증가하면 뇌혈관이 확장되는데, 이로 인해 두개강 안쪽 압력이 올라가 뇌종양 환자는 극심한 두통을 겪을 수 있다.

뇌종양이 뇌졸중 위험을 높이기도 한다. 일부 뇌종양이 혈액 응고를 유도하기 때문이다. 또한 종양이 혈관을 침범, 압박하거나 종양 안이나 주변에 출혈이 생길 수도 있다.

다음 증상이 갑자기 나타나면 뇌종양 또는 뇌졸중 신호일 수 있어 바로 응급실을 찾는 게 좋다. △한쪽 얼굴이 처짐 △한쪽 팔다리에 힘이 빠짐 △말이 어눌해지거나 말을 못 함 △한쪽 또는 양쪽 시야 이상 △걷기 어렵고 어지럽고 자꾸 균형을 잃음 △매우 심한 두통 △처음 하는 발작이다.

종양 종류, 위치, 크기 등에 따라 치료 방법 달라져

뇌종양 치료법은 종양의 종류, 위치, 크기, 등급, 환자 전신 상태 등에 따라 달라진다. 일반적으로는 종양 주변 부종과 압박을 줄이기 위한 스테로이드 치료를 한다. 또한 가능한 범위에서 최대한 안전하게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을 고려한다. 방사선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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