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 변화에 신체가 적응하는 과정에서 피로 현상 발생
피로, 졸음 등으로 특징되는 춘곤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영양소와 함유 식품이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한낮에는 기온이 10도를 훌쩍 넘는 봄에 접어들었지만 피로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날씨가 갑자기 따뜻해지면 우리 몸은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평소보다 많은 에너지를 사용한다.
휴식을 충분히 취해도 몸이 무겁고 쉽게 지치는 이유다. 일교차도 커 면역력 관리도 중요하다. 나른해지는 봄철, 어떤 영양소를 보충하면 좋을까.
전문가들은 "일교차가 큰 계절에는 규칙적인 식사를 통해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해야 하며 햇빛을 자주 보는 것도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고 말한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잇디스낫댓(EatThis,NotThat)' 등의 자료를 토대로 올봄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 필요한 영양소와 함유 식품에 대해 알아봤다.
비타민B1
=에너지 소모량이 많은 봄철 비타민B1이 부족하면 피로를 자주 느낄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갑상선(갑상샘)염으로 쉽게 피로감을 느끼는 이들에게 비타민B1을 투여한 결과 피로감이 줄어 든 것으로 나타났다.
비타민B1은 탄수화물 대사에도 관여한다. 식사로 얻은 탄수화물이 입과 위장을 거쳐 분해되면서 에너지를 낼 수 있게 돕는다. 비타민B1은 젖산을 분해하는 기능도 있다. 과로나 과한 운동을 하면 우리 몸에는 피로를 유발하는 물질인 젖산이 쌓인다. 비타민B1은 쌀과 돼지고기, 닭고기, 병아리콩, 녹차 등에 풍부하다.
셀레늄
=변화가 다양한 많은 봄에는 셀레늄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으로 산화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이 좋다. 항산화 영양소인 셀레늄은 세포의 산화 적 손상을 막는 글루타티온 과산화효소를 구성한다.
우리 몸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아 활성 산소가 쌓일 수 있다. 활성 산소는 세포를 공격해 염증을 유발하는 유해 성분이다. 셀레늄은 살코기, 생선 등에 풍부하다. 브로콜리, 마늘, 브라질너트 등 식물성 식품에도 많다.
비타민D
=비타민D는 일교차가 큰 계절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칼슘의 흡수를 도와 뼈 건강에 이로운 것으로 알려진 비타민D는 면역력 유지에 필수 영양소이기 때문이다.
연구에 따르면 면역 체계를 이루는 대부분 세포에 비타민D가 관여한다. 비타민D가 부족하면 세균, 바이러스 등에 쉽게 감염될 뿐만 아니라 자가 면역 질환의 위험성이 커지기도 한다.
햇빛 비타민으로도 불리는 비타민D는 일주일에 2~3회 낮에 30분 정도 햇볕을 쬐면서 야외 활동을 하면 충분히 얻을 수 있다. 비타민D가 풍부한 음식으로는 우유와 달걀, 요구르트, 연어 등이 있다.
<자주 묻는 질문>
Q1. 봄철에 면역력 강화를 위한 식단은 어떻게 구성하나요?
A1. 봄에는 날씨 변화로 면역력이 약해질 수 있기 때문에 면역력을 높이는 음식이 필요합니다. 특히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고, 프로바이오틱스가 들어 있는 발효 식품(김치, 요구르트 등)을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Q2. 봄철 알레르기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음식은 무엇인가요?
A2. 봄철에는 꽃가루나 미세먼지로 인해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꿀, 생강, 마늘, 비타민C가 풍부한 식품들이 알레르기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꿀은 꽃가루와 미세먼지에 민감한 사람들에게 천연 항히스타민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Q3. 봄철 다이어트를 위한 영양소는 무엇인가요?
A3. 봄철에는 활동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단백질과 식이 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백질은 근육을 유지하고, 식이 섬유는 장 건강을 돕고 포만감을 줍니다. 예를 들어, 닭가슴살, 생선, 두부, 채소, 통곡물 등을 포함한 식사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