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상의 작은 변화라도 간과하면 병으로 발전할 수도
다치거나 무리한 것도 아닌데 발이나 발목이 부어오르면 심장 질환이 없는지 진단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우리의 몸은 안에 이상이 있으면 이를 감지해 발병에 대비할 수 있도록 뭔가 밖으로 신호를 보낸다. 전문가들은 "몸에 이상이 있으면 신체상의 미세한 변화를 통해 병이 있다고 알려준다"며 "그 소리를 무시하면 우리의 몸은 소리를 지르고 그래도 무시하면 병이 난다"고 말한다. 이와 관련해 미국 폭스뉴스가 소개한 건강 이상을 의심해봐야 하는 징후에 대해 알아봤다.
부풀어 오른 발
=발목을 삐거나 부상을 입으면 발과 발목이 부풀어 오른다. 또 임신, 비만, 특정한 약물의 복용도 발 부위의 혈액 흐름을 정체시켜 발목과 발을 부어오르게 할 수 있다.
그리고 심장 질환을 갖고 있어도 발목이 부어오르게 된다. 혈액을 순환시키는 펌프 기능이 약해지면 다리와 발목, 발이 붓게 된다. 발목이 부어오르면 심장 질환이 없는지 진단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
주름살
=주름살은 노화에 따른 증상이기도 하지만 특히 주름살이 심할 때는 골다공증의 징후를 의심해봐야 한다. 이는 초기 폐경기 여성들에게서 특히 두드러진다.
주름살이 심할수록 뼈의 밀도가 더 낮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주름살은 노화에 따른 현상이지만 흡연이나 햇볕에 노출되면 그 속도가 더 심해질 수 있다.
손톱이 엉망일 때
=손톱이 엉망이어서 매니큐어를 바르는 게 망설여질 정도라면 병원에 가 보는 게 좋다. 손톱에 얽은 자국이 있거나 형태가 망가지거나 변색(노란색이나 갈색으로)됐을 때, 또는 손톱이 두꺼워지거나 손톱 밑 부분으로부터 들려지거나 하면 뭔가 건강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야 한다.
손톱에 생기는 이 같은 변화는 피부 건선, 관절염, 원형 탈모증 등의 증상이 있을 때 나타나는 현상이기 쉽다. 손톱의 얽은 자국은 다발성 관절염인 라이터 증후군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자주 묻는 질문>
Q1. 몸에 나타나는 이상 신호가 무엇일까요?
A1. △피로감: 평소보다 더 쉽게 피로를 느끼거나, 충분한 휴식을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피로감이 지속될 경우. △호흡 곤란: 가벼운 운동이나 일상적인 활동에도 숨이 차는 느낌이 든다면, 심장이나 폐에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심장 두근거림: 불규칙한 심장박동, 빠른 심박수, 가슴 통증 등이 동반되면 심혈관 문제일 수 있습니다. △변화된 식습관: 체중 감소나 증가가 급격하게 일어날 경우, 갑상선 문제나 다른 건강 문제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지속적인 두통: 일상적인 두통과는 다른, 강하고 지속적인 두통은 뇌의 문제를 의미할 수 있습니다.
Q2. 언제 병원을 가야 할까요?
A2. △급격한 증상 변화: 갑자기 체중이 크게 늘거나 줄거나, 먹거나 마시지 않은 상태에서도 갈증을 느낀다면 병원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 △가슴 통증이나 압박감: 가슴 부위에 압박감을 느끼거나, 숨쉬기가 어려운 경우에는 심혈관계 질환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시력 저하: 갑자기 시력이 흐려지거나 사물이 두 개로 보인다면, 뇌졸중이나 안과 질환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Q3. 자주 경험하는 증상은 무시해도 괜찮을까요?
A3. 경미한 증상이라도 반복되거나 시간이 지날수록 악화된다면 방치하지 말고 전문가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자주 나타나는 복통이나 위장 불편감은 위염, 위장 질환, 심지어는 위암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