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헬스] 방송인 최동석 신장결석
최동석이 신장결석으로 응급실을 찾았다. 사진=최동석 인스타그램
방송인 최동석이 신장결석으로 응급실에 다녀온 근황을 전했다.
최근 최동석은 자신의 SNS에 "사실 응급실에 갔다왔어요"며 "작년에 신장에서 발견된 돌이 드디어 아래로 내려왔고 덕분에 또 극심한 고통이...의사 선생님이 거의 끝까지 내려왔으니 물 많이 마시고 뛰고 움직이라고 하더라고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그래서 방에 있던 자전거 다시 거실로 꺼냈습니다. 제주에 살면 은근 바깥운동 하기 쉽지 않아요. 바람불고 안개끼고 비오고 눈오고...이런 환경이라면 실내자전거가 딱이죠?"라며 실내자전거로 운동 중인 영상을 함께 올렸다.
극심한 통증 유발하는 신장결석, 수분 섭취 부족이 주요 원인
최동석을 괴롭힌 신장결석은 주로 수분 섭취 부족으로 인해 소변이 농축되면서 칼슘, 옥살살, 요산 등 결석을 형성하는 물질이 뭉쳐 결정화되는 과정이 반복되며 발생한다. 여기에 짠 음식 섭취, 단백질 과다 섭취, 시금치와 견과류 등 옥살산이 많은 식품의 과잉 섭취, 비만, 유전적 요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증상은 옆구리 또는 허리에서 시작하여 아랫배나 사타구니로 퍼지는 심한 통증이다. 이 통증은 산통과 맞먹을 만큼 강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통증은 간헐적으로 나타났다 사라지는 특징이 있으며 혈뇨, 잦은 소변, 배뇨 시 통증, 메스꺼움이나 구토가 동반되기도 한다.
결석 크기 작으면 수분 섭취와 운동으로 자연 배출할 수 있어
결석은 크기와 위치에 따라 자연 배출이 가능한 경우도 있으나, 모두 그런 것은 아니다. 일반적으로 결석의 크기가 약 5mm 이하라면 소변을 통해 자연 배출될 가능성이 비교적 높으며, 충분한 수분 섭취와 적절한 신체 활동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과도한 활동은 상황에 따라 통증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이미 결석이 요관으로 내려왔다면 움직임에 따라 극심한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최동석이 선택한 운동인 실내 자전거는 충격이 적고 일정한 강도의 움직임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비교적 안전하지만 통증이 없는 범위 내에서 가볍게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편, 결석의 크기가 커 자연 배출이 어렵다면 체외충격파쇄석술을 통해 결석을 잘게 부수거나, 내시경을 이용해 직접 제거하는 시술이 필요할 수 있다. 드물게는 수술적 치료가 고려되기도 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충분한 양의 물을 자주 마시고 시금치, 커피, 초콜릿 등 옥산살이 많은 음식의 과다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