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헬스] 배우 김성은의 늘씬한 몸매 유지 비결
배우 김성은이 따로 다이어트하지 않아도 몸에 밴 습관 때문에 살이 잘 찌지 않는다고 밝혔다. 사진=김성은 SNS, 유튜브
배우 김성은(42)이 따로 열심히 다이어트하지 않아도 살찌지 않는 지금의 생활방식을 공개했다.
지난 19일 김성은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햅삐 김성은 KIM SUNG EUN'에 친구들과 함께 다이어트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
영상에서 김성은은 "사람들이 내게 '왜 이렇게 살이 안 쪄요'라고 물을 때 생각해 보면, 나도 모르게 간헐적 단식을 하고 있었다"며 "아침은 원래 안 먹고 첫 끼를 12시에 시작한다. 그리고 집에 와서 애들이 저녁을 일찍 먹으니까 저녁 식사를 6시쯤 하고 밤에 야식을 안 먹으면 긴 공복 시간이 자연스럽게 생긴다. 애 키우다 보니까 저녁 약속도 많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남편이 없으면 같이 야식을 먹을 사람이 없다. 애들 다 자면 (나도) 그냥 자게 된다. 핸드폰 보거나, 드라마 조금 보거나, 아니면 그 시간에 그냥 자는 것. 다이어트가 그냥 삶에서 (자연스럽게) 된 것 같다. 그렇게 18~19년을 살았다"고 말했다.
또한 "아이들 위주의 식단을 하니까 간도 안 돼있고 매운 음식도 없다"며 자극적인 음식을 먹지 않는다고 밝혔다.
긴 공복 시간 유지, 인슐린 분비 낮춰 지방 분해 잘 돼
김성은은 저녁을 6시에 먹은 후 다음날 점시 12시까지 긴 공복 시간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공복 시간이 길어지면 인슐린 호르몬 분비가 적어지는데, 이에 따라 지방 분해가 잘 된다. 인슐린은 HSL(호르몬 민감성 리파아제)라는 효소를 억제하는데 이 효소가 있어야 지방이 분해되기 때문이다. 반대로 인슐린 분비가 많아지면 지방 분해가 잘 안된다.
공복 시간을 길게 가져 식사 시간이 제한되면 자연히 먹는 횟수와 간식 섭취가 줄면서 총 섭취 열량이 줄어드는 효과도 있다. 더불어 일정한 식사 시간을 유지하면 배고픔을 유도하는 그렐린 호르몬의 패턴이 안정을 찾는다.
야식 안 먹기, 불필요한 추가 칼로리 차단
김성은은 밤에 야식을 안 먹는다고 했다. 야식은 살을 찌우는 주범이다. 밤에는 같은 음식을 먹어도 혈당이 더 잘 오르고 지방으로 잘 저장된다. 야식은 대부분 고칼로리, 고지방, 고당 음식으로, 불필요한 추가 칼로리를 과도하게 섭취하게 만들기도 한다. 실제 늦은 시간 식사는 지방 축적, 체중 증가와 연관이 있다고 밝혀졌다. 야식을 줄이면 하루 200~500kcal 섭취량 감소 효과를 볼 수 있다. 야식을 많이 먹던 사람이 3개월간 야식을 안 먹으면 약 2~4kg 이상 감량이 가능하다.
야식은 수면의 질도 떨어뜨린다. 수면의 질이 떨어지면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렙틴 호르몬이 줄고, 식욕을 높이는 그렐린 호르몬이 늘어나기도 한다. 결국 다음 날 음식을 더 많이 먹게 된다.
맵고 짜지 않은 저염 음식, 식욕 자극 안 해 과식 예방
나트륨이 많은 맵고 짠 음식은 식욕을 증가시켜 음식 섭취량을 늘린다. 자극이 강한 맛에 익숙해지면 더 자극적인 음식을 찾게 되기도 한다. 또한 이런 음식은 인스턴트, 가공식품에 많아 칼로리, 지방, 당 섭취가 급증한다. 실제 저염식을 실천하면 총 섭취 칼로리를 약 10~15% 감소시킬 수 있다고 알려졌다.
나트륨이 많은 음식은 몸을 붓게 하기도 한다. 나트륨이 많아지면 우리 몸이 농도를 맞추기 위해 물을 붙잡아 두는 삼투압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혈액, 조직에 수분이 증가하면서 얼굴, 손, 발 등 전신이 전반적으로 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