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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오르고 따끔” 50대女, 갱년기인 줄 알았는데 종양 발견…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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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 홍조, 따끔거림 이어 시력 이상으로 2년 만에 뇌종양 발견한 사연

갱년기로 인한 증상인 줄 알았으나, 뒤늦게 뇌수막종으로 인한 증상임을 알게 된 여성의 사연이 소개됐다. 뇌수막종은 뇌와 척수를 둘러싸고 있는 수막에서 발생하는 종양이다. 배경사진=게티이미지뱅크/좌측 하단 사진=SNS

열이 오르고 몸이 따끔거리는 증상을 갱년기로 인한 변화로 여겼던 여성이 2년 뒤 뇌종양 진단을 받은 사연이 소개됐다.

영국 매체 더선에 따르면, 헐에 거주하는 캐리 브라운(54)은 40대 중반부터 안면홍조와 함께 몸을 따라 퍼지는 따뜻하고 따끔거리는 느낌을 반복적으로 경험했다. 그는 이를 폐경 과정에서 흔히 나타나는 증상으로 여겼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극심한 피로감이 몰려오고 말이 어눌해지는 증상이 간헐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 같은 증상은 약 2년간 이어졌다. 그러던 중 오른쪽 눈 앞에 지문이 찍힌 듯한 흐릿한 형태가 보이기 시작해 안경점을 찾은 그는 정밀검사를 권유받았다. 이후 진행된 MRI(자기공명영상) 검사에서 눈 뒤쪽 부종이 확인됐고, 추가 검사에서 뇌에 종양 4개가 발견됐다.

그는 2019년 7월 수술을 받았지만, 수술 과정에서 종양은 4개가 아닌 총 10개로 확인됐다. 의료진은 이 가운데 5개를 제거했고, 나머지 5개는 경과를 관찰하기로 했다. 수술 이후에도 말이 어눌해지거나 일시적으로 앞이 보이지 않는 증상이 이어졌는데, 그는 뒤늦게서야 이러한 증상이 발작 증상이었음을 알게 됐다.

수술 1년 뒤에는 종양이 시신경을 압박하고 신경 손상이 이어지면서 결국 한쪽 눈의 시력을 잃었다. 최근 추적 검사에서는 남아 있던 종양 중 일부가 다시 자라기 시작해 현재 방사선치료를 받고 있다.

양성이라도 안심 못해…위치 따라 증상 달라지는 뇌수막종

수술 후 조직검사에서 확인된 종양은 '뇌수막종'이었다. 뇌수막종은 뇌와 척수를 둘러싸고 있는 수막에서 발생하는 비교적 흔한 종양으로, 국내 통계에서 전체 원발성 뇌종양의 약 15~25%를 차지한다. 40~50대 성인에서 많이 발생하며, 여성에서 더 흔한 것으로 보고된다.

대부분은 양성으로 진행이 느린 편이지만, 크기가 커지거나 중요한 신경 구조를 압박하면 다양한 신경학적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증상은 종양의 위치에 따라 달라진다. 두통, 시력 저하, 청력 이상, 발작, 팔다리 마비나 약화 등이 대표적이며, 경우에 따라서는 별다른 증상이 없어 발견이 늦어지기도 한다.

치료는 종양의 크기와 위치, 증상 여부에 따라 달라진다. 증상이 없고 크기가 작은 경우에는 정기적인 영상검사로 경과를 관찰하기도 하지만, 신경을 압박하거나 종양의 크기가 커지는 경우에는 수술적 제거가 우선 고려된다. 재발했거나 수술이 어려울 때는 방사선치료를 시행하기도 한다.

[자주 묻는 질문]

Q1. 뇌수막종은 어떤 질환인가요?

뇌수막종은 뇌와 척수를 둘러싼 막(수막)에서 발생하는 종양으로, 대부분은 양성이지만 위치와 크기에 따라 신경을 압박해 다양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Q2. 뇌수막종의 주요 증상은 무엇인가요?

두통, 시력 저하, 청력 이상, 발작, 팔다리 약화 등이 대표적이며, 종양 위치에 따라 증상이 달라집니다. 일부는 증상이 거의 없어 늦게 발견되기도 합니다.

Q3. 뇌수막종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종양의 크기와 위치, 증상 여부에 따라 치료가 달라집니다. 작은 종양은 경과를 관찰할 수 있지만, 신경을 압박하거나 커지는 경우에는 수술을 진행하며, 필요 시 방사선치료를 병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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